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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은 1년에 두번, 봄가을에 보름씩만 전시를 하고 무료로 그림을 볼수 있었어요,
요즘은 인터넷 예매로만 가능한거 같은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유료전시를 하면서
간송미술관에서의 전시는 흐지부지된거 같아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간송미술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라니 참석하고 싶어 신청했답니다.
신윤복과 김홍도 그림이 전시될때 4시간이나 줄을 서서 그림을 보고왔지만
사람이 어찌나 많았던지 오래 찬찬히 자세히 보지도 못했는데다
그림에 숨은 뜻을 잘 알지 못해 그저 바라보기만해서 아쉬웠거든요,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 옛 그림을 하나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아요^^
간송미술관의 그림책 두권도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