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만화 정말 재밌네요.
술자리에서 잼나게 놀라구 주사위까지 부록으루 들었어요.
술 많이 좋아하세요?
이렇게 물으면 선뜻 `네`라고 답하기가 꺼려지죠?
저는 술 좋아해요.ㅋㅋ
그런데 술을 좋아한다고 술을 잘 마시는건 아니라는 사실!
저도 주량껏 마셔보질 않아서 제 주량은 잘 모르지만
배부른 맥주보다 소주를 더 좋아하구요
소주 서너잔 마시면 알딸딸해 지는 그 때가 참 좋아요.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좋구요!
어느정도 술이 들어가면 슬슬 졸리기 시작!
그러다 어느새 자고 있는...ㅋㅋ
그런데 이 술도녀들은 정말 술을 좋아해요.
언제 시작하든 늘 끝나는 시간은 다음날 새벽!
늘 숙취에 시달리면서도 술의 유혹애서 벗어나지를 못하네요.
오늘은 딱 한잔만 하자 해 놓고 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2차 3차!
술이 남아서 안주를 시켜놓고 또 안주가 남아서 술을 시키는 정말 술꾼들이에요.
ㅋㅋ
캐릭터가 개성있으면서 잼나요.
귀여운 캐락터 꾸미
은근 술 못할거 같이 이쁘장한 진짜 술꾼 리우.
술못하는 남자는 안중에도 없는데 한잔만에 응급실 실려가는 남자와 데이트하는 정뚱!
하지만 술만 들어가면 개성들이 몽땅 사라지는 술도녀들!
이들의 술과 관련된 일상의 이야기들이 재미나서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며 즐거울거 같구요
술 안좋아해도 재밋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의 술은 오늘 맛있게~
하고 외치는 사랑스러운 술도녀들!
맛있는 안주와 술에 대한 정보도 실어 놓았어요,
물론 작가의 개인취향이라죠, ㅋㅋ
어떤 술 좋아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