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이벤트로 무선 키보드가 온다더니 진짜 왔어요,
앗싸!!!
아무 기대없이 받아서 그런건지 좋네요,
크기가 보통 키보드 반만한게 앙증맞고 이쁜걸요,
저는 역시 작은게 제 취향인듯^^

불루투스로 연결해서 무선으로 사용할수 있는거라니
얼른 불루투스 연결을 해 봤어요,
그런데 정말 되네요,
물론 처음엔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을 해야했지만요, ㅋ
지금 사실 무선키보드로 자판을 두들기고 있답니다.
사실 핸폰으로 자판을 두들기다 보면 자꾸 오타가 나서
짜증이 날때가 많아요,
아무래도 컴 자판이 더 익숙하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더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어 좋아요,
물론 사진을 올리고 책 검색을 하고 그런건 어쩔 수 없이 폰으로 해야하지만
글을 많이 끄적이게 될때는 아주 유용한거 같아요,
그리구 좀 시끄러운것도 있네요,
ㅋㅋ
폰은 조용히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이 키보드는 역시 두들기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어요,
주말 내내 여동생이랑 놀고 곰국 끓인다고 책읽기를 좀 게을리 했는데
오늘은 책읽기에 좀 충실해야겠어요,
16세 천재 소녀가 썼다는 [A씨에 관하여]를 아직 전혀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