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2월 1주

1. 뱀파이어의 연인이 될 수 있다면,,, 

 

 

 

 

 

[뉴문]

트와일라잇이란 영화를 보지 못했다.  
그런데 어제 트와일라잇이란 책을 보았다.  
그래서 보지 못한 전편 영화가 너무 너무 아쉬운 나는 
내일 개봉하는 뉴문을 예매했다.  
평범한 인간으로 뱀파이어의 연인이 된다는것은 정말 아주 특별한 사랑일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과연 그들의 사랑은 아름답게 지켜질 수 있을까? 
너무 너무 사랑하지만 대단히 위험해서 어떻든간에 가까이 하지 않으려 하는 그와  
매번 작별을 말하면서도 자신을 멀리 하지 못하는 그를 곁에 두고 싶은 그녀, 
그들이 이번엔 어떤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지 무척 기대가 된다.   

애드워드: "너랑 멀리 있으면,,,,, 초조해져. "

벨라: "속상했어, 너를 보지 못해서, 네가 안 보이면 나도 초조해져."
  
무척 낯간지러운 책속의 대사들이 자꾸 첫사랑의 설렘을 불러온다.
뱀파이어의 연인이 될수 있다면,,,, 
말도 안되는 생각을한다.  나도 참 주책이다.

2. 죽음이 사랑을 불러오다.

 

 

 

 

 

 

 [ 천국의 우편 배달부]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와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전하는  
특별한 남자의 14일 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는 이해가 간다.
그렇지만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전하는 남자?
사랑 영화라기보다 왠지 스릴러적인 느낌을 가지게 하는 이 영화! 
왠지 그 죽음이라는 그들의 공통 소재가 호기심을 부추긴다.
그들은 어떤 인연의 끈을 가지고 있을까?
죽은 연인과의 사랑은 어땠을까?
죽은 이들에게 편지를 어떻게 전할까?
호기심을 가득 불러일으키는 이 영화 무척 아름다울거 같은 느낌이다.  

 

3. 이처럼 특별한 사랑이 있을까?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 여행자! 

어느 시대 어느순간의 공간으로 뛰어 넘어가버릴지 모르는 남자를 사랑한다는건 
엄청난 도박장에 들어서는 것보다 더 아찔할것만 같다.  

어느날 불쑥 찾아들었다가 또 어느순간 불쑥 사라져버리는 시간여행자!
어느순간 자신을 찾아와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여자!
그들의 사랑만큼 특별한것이 또 있을까? 
 

결국 시간을 거슬러 사랑하며 시간을 뛰어 넘어 사랑하는 그들!
그들의 사랑에 푹 빠져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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