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튠이란 곳에서 발렌타인데이 편지쓰기 이벤트란걸 하고 있길래

우리 신랑에게 장문의 편지를 날려보았다.

드림카카오 당첨이다.

내가 쓴 장문의 닭살스런 편지한통을 예쁜 편지지에 프린트해서 이렇게 초콜릿과 함께 받았다.

아이들이 평소에 하는말을 가만 들어 보면
이 카카오 번호에 대한 민감한 반응들을 보이던데
56이란 번호는 어떤 맛을 내는걸까?


그냥 초콜렛바 한개 정도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6개들이 초코렛 한상자를 받고 보니 기분은 좋다.



아들아이에게 물었더니 72는 너무 쓰단다.
참 아는것도 많아 좋겄다.

사실 이런 날들에 의미를 별로 부여하지 않는 나는 초콜릿준비하는것도 딸아이가 대신하는데
요번엔 딸아이가 영어마을5박6일 캠프를 가벼렸고
신랑은 장기 외출을 나가 버렸다.
딸과 신랑이 없이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서 좋긴한데
참 허전하고 썰렁하고 조용한것이....

암튼 잘 두었다가 돌아오면 짠~ 하고 내밀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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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2-13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
축하드려요^^
맛나요!!! 드림카카오^^
우리집 아들놈들은 56, 72 실컷 먹어보고 난리쳤지요.^^;;
72는 진짜 조금 쓴 맛이 납니당~^^;;
그래서 56만 몇 통씩 먹어 없앴지요...^^;;;

책방꽃방 2007-02-13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이 계심 한통 보내드리고 싶은 간절한 맘인데... 마음 받아주시와요!^^

행복희망꿈 2007-02-14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저도 이 이벤트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참여는 하지 않았지요.
맛나는 초콜릿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책방꽃방 2007-02-14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천재교융ㄱ[튠]에서 한 거래요! 혹시 튠에서도 활동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