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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압박운동' 앙갚음인가

폭력 촛불? <조중동>의 대반격

[取중眞담] 조중동의 촛불집회 폭력성 지적은 '오버'

OhmyNews 박상규(comune)



▲ 23일 자 <조선><중앙><동아> 1면 머리기사
ⓒ 조선 중앙 동아 pdf 조중동 

<조선일보> "법 위에 시위대" 
<중앙일보> "'주말 촛불' 다시 폭력으로 변질" 
<동아일보> "'주말 촛불' 격렬 시위" 

제목으로 모든 걸 말해준다. 23일 자 <조중동> 1면 머리기사와 사진 설명에 붙은 것들이다. 망치 든 시민(중앙), 파손된 경찰버스(동아), 경찰버스 위에 오른 시민들(조선)의 컬러사진도 1면에 크게 실렸다. 마치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국가 소요사태라도 발생한 듯하다. 

시민들의 광고주 압박운동으로 지면을 축소 발행한 '굴욕'에 대한 앙갚음일까, 아니면 잠시 '보류'해 두었던 본색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것일까. <조중동>의 '반격'이 거세졌다. 물 만난 고기 같다. 촛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펼치는 모양새다. 

<조중동>은 22일 새벽 광화문 인근 세종로 사거리에서 있었던 밤샘시위를 꼬투리 잡았다. 도대체 그날 새벽 무슨 일이 있었기에 <조중동>이 이토록 신이 났을까. <오마이TV> 등을 통해 이미 생중계됐지만, 다시 그날 현장에서 벌어진 몇 장면을 재구성해 본다.



헌법이 보장한 자유를 막아선 차별과 폭력의 상징, 명박산성

그래, 맞다. 22일 새벽에는 <조선>의 보도처럼 망치로 경찰 버스를 부순 시민도, <동아>가 말한 대로 경찰버스를 밧줄로 연결해 끌어낸 시민도 있었다. 그리고 <중앙>이 보도했듯이 경적을 울리며 시위대에 항의하는 운전자도 있었다. 또 일부는 경찰과 격렬히 충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그날 시위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사건은 아니다. 그리고 수만 명이 참가한 집회 전체 모습을 설명해주는 사건은 더더욱 아니다. 그건 청계천에서 한 서울시민이 노상방뇨를 했다고 서울시민 전체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2일 새벽 망치를 휘두른 한 시민의 행동은 절대다수의 시민들에 의해 금방 제지 됐다. 경찰 차량에 불을 붙이려 했던 한 시민을 제지한 뒤 붙잡아 경찰에게 인도한 것 역시 현장에 있던 절대다수의 시민들이었다.

경찰버스 끌어내는 행위를 보자. 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국민 MT' 때부터 시작됐다. 시민들은 청와대로 가는 길을 막아선 경찰버스를 밧줄로 묶어 끌어냈다. 이런 행위가 있기 전부터 시민들은 경찰버스에 많은 낙서를 남기고 스티커를 붙였다. 이런 경찰버스는 '국민낙서판'으로 불렸다.

물론 경찰 쪽에서 보면 이런 모든 행위는 불법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한 시민은 "우리는 모든 경찰 버스를 끌어내는 게 아니라 청와대로 향하는 길을 막아선 버스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얼마나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이렇게 하겠나, 우리의 행위는 일종의 저항"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경찰이 세종로 사거리 청와대 방향 도로를 컨테이너로 쌓았을 때, 시민들은 이를 '명박산성'이라 불렀다. 풍자이자, 조롱의 표현이었다. 시민들은 길을 막아선 경찰버스와 컨테이너를 1개월 넘게 진행된 촛불집회에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의 상징으로 여긴다. 헌법이 보장한 집회 시위의 자유를 막아선 차별과 폭력으로 여긴다.

항상 촛불집회를 폄훼한 <조중동>의 행보

  


▲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48시간 릴레이 농성이 벌어지는 가운데 22일 새벽 세종로 네거리에서 경찰과 밤새워 격렬하게 대치했던 시민들이 날이 밝아오자 노래를 부르며 대동놀이를 하고 있다.   ⓒ 권우성

22일 새벽 시민들은 한 대의 경찰버스를 끌어냈고, 그 안에는 10여명의 전의경이 있었다. 전의경들은 시민들과 기자들에게 사진 촬영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했고, 이 요구는 지켜졌다. 그리고 전의경들은 시민들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차벽 뒤로 돌아갔다. 이런 모습은 <조중동>의 지면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시위대에게 항의하는 차량운전자는 또 어떤가. 이런 시민들은 거리 시위 시작 이후 늘 있었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말이다. 반대로 시위대가 외치는 구호 박자에 맞춰 지지를 보내는 차량운전자들도 항상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경찰과 정부가 시민들을 자극한 측면도 있다. 21일 밤 경찰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문한 모래를 실은 2.5톤 트럭이 광화문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 전날도 모래 트럭의 진입을 막았다. 서울경찰청의 한 관계자가 "10톤 이상의 트럭이 서울 중심부를 통과할 때는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면서 합법성을 강조했던 것과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다. 결국 시민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역 인근까지 달려가 모래를 비닐봉지 등에 담아왔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밤샘 시위 때 선무방송을 통해 "시민들이 경찰에게 돌과 모래주머니는 던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돌과 모래주머니로 경찰을 공격한 시민은 없었다. 이 때문에 현장에 있던 기자들조차 "경찰 방송이 계속 시민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자신을 목사라고 밝힌 한 시민은 "더 이상 정부의 폭력에 맞서 가만히 있는 건 무저항과 다름없다"며 스스로 경찰버스를 넘어 자발적으로 연행되기도 했다.

23일 보도를 보면 <조중동>은 마치 자신들이 과거에는 평화로운 촛불집회를 지지했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하지만 촛불집회가 50일 넘게 진행되는 동안 <조중동>은 늘 촛불집회를 폄훼했다.

이들은 여중고생이 처음 촛불을 들었을 때는 물론이고 촛불이 청계광장에 머물러 있을 때도 '인터넷 괴담', '배후조종 세력' '좌파세력의 선동' 등의 수사를 사용하며 촛불을 끄려 노력했다. 이런 눈물겨운 안간힘에도 촛불이 계속 확장될 때는 이명박 정부의 태도를 슬쩍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촛불의 규모가 다소 축소되고,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이 완료되자 <조중동>은 다시 촛불 진화 선봉대로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최근 진행되는 정부와 우익단체의 촛불에 대한 반격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광고주 압박운동 벌이는 이유를 고민해보라

22일 새벽 세종로 주변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그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던 수천 명의 시민들은 우비를 입고 윤도현의 <아리랑>과 민중가요 <처음처럼>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거리에 펼쳐진 거대한 군무였고, 큰 합창이었다.

기자에게 이런 풍경은 낯설지 않았다. 5월 2일부터 시작된 촛불집회에는 늘 웃음과 발랄함이 있었다. 민주적인 과정, 그리고 대화와 토론의 미학을 생략한 답답한 정부에게 시민들은 그런 유쾌한 방식으로 맞서왔다.

늘 배후 조종론과 좌파 적출론에 입각해 촛불을 보도해왔기에 그런 것일까. <조중동>의 감수성은 22일 아침의 군무를 보지 못했고, 촛불집회 내내 시민들이 만들어 낸 민주주의 가치를 외면해왔다.

거리시위가 끝나면 쓰레기봉투를 들고 늘 거리를 청소하는 시민들이 있다. 하지만 이 풍경이 촛불집회 전체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폭력적 행위를 하는 일부의 모습으로 촛불집회 전체를 평가하는 것 역시 옳지 못하다.

<조중동>은 왜 시민들이 자신들 본사 출입구에 '조중동 폐간'이라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광고주 압박운동을 벌이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23일 보도를 보면 아직 그 이유를 모르는 듯하다.

2008.06.23 21:30 ⓒ 2008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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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지긋지긋한 군복무의 끝을 며칠 앞둔 Arm입니다~ 아, 신나라! ㅋ ^-^

자유를 되찾은 후 해야 할, 하고 싶은 실천사항 중의 하나가 <한겨레 신문 구독하기> 였어요.

그래서 구독신청을 알아봤는데,

아래와 같이 제게 구독 권유해주실 분이 계시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겨레를 구독하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구독 권유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겠습니다.

아, 그나저나 수년간 저희 집에서 구독해오던 중앙일보를 제 맘대로 다음달부터 끊어버렸는데....

미성숙한 일방통행을;;;;  엄마 아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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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6-2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복무가 이제 끝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어서 나오시길.

Arm 2008-06-24 13:10   좋아요 0 | URL
흐흐흐. 아프님 감~사해요. ^-^ 구독권유 혜택을 알고 딱 떠오른 게 아프님이셨으나, 경향신문 구독하시죠? 주변에 한겨레 구독자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제 가까운 주변에서는 못찾고 있거든요. 블로그의 이 글을 볼 분도 얼마 없을테고요.

푸하 2008-06-25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멋진 실천 사항입니다. 전 아직 구독을 못하고 있는데... 언젠가 구독하게 되면 앎님을 구독권유자로 해서 하고 싶네요. 인제 이번주 가고 그럼 거의 마무리되시는 거지요? 정말 기다려지시겠어요.^^;

Arm 2008-06-26 19:05   좋아요 0 | URL
네~ 월요일 부로 노예계약 끝이예요. ^^ 아, 되찾은 자유를 어떻게 보람과 알참으로 채워갈지요...♪ 푸하님의 도움도 받겠습니다!
나중에 제가 꼭 푸하님의 구독권유자가 될 수 있도록 이 마음, 이 자그마한 실천 이어가겠습니다.

Jade 2008-06-28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서재 보고 왔어요~ 저는 지금 한겨레 구독 하고 있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경향신문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ㅋㅋ

Arm 2008-06-29 10:16   좋아요 0 | URL
말씀 감사합니다.^^ 네, 주변에서도 Jade님의 생각과 같은 권유, 여러번 받아보네요. 경향? 한겨례? 갈팡질팡, 제 판단력으로는 그러지만요 일단 시작하고 보려고요. 100% 정답으로는 못 살지라도 맞춰가는 과정이라 여기며 일단 한겨레ㄱ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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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6-20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이벤트하나요?

Arm 2008-06-21 00:41   좋아요 0 | URL
바로 알라딘 메인화면에서 당신의 고전은 무엇입니까? <인문추천전> 들어가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주소는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_m.aspx?pn=080611_classic&start=main 적립금 5만원이 걸려있던데요, 아프님 내공이시면 충분히 기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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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블로거 승주나무님과 아프락사스님의 열정과 용기로 인해
63명의 사람들이 모여 경향신문에 광고를 실었다.
대기업의 광고가 끊겨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참언론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작은 촛불 하나 하나가 계속 이어져가길 바라며.

나는 그저 최소한의 돈만을 내었고,
따라서 그냥 타인들의 열정과 용기에 얹혀간 듯 한 부끄러움이 옅지 않다.
혹여 무임승차, 생색내기, 자위는 아니려나. 
 
작은 뿌듯함의 뒷편에선 실망스럽고, 짜증스럽다.
어쩔 수 없는, 나란 존재의 한계이자 모순.
이상과 바람은 늘 저만치 앞서가지만
현실 속의 나는 내 몫의 파이 앞에서 소심하고 지루하다. 

그럼에도 괜스레 자랑하고 싶은 치졸함에
작게 내 '이름'도 실린 이 광고를 기어코 스크랩해 올린다. 

알라딘 블로거들의 광고는 계속해서 이어질 계획이다.
2차 한겨레신문,
3차  yes24, 인터파크 등의 블로거들과 연합하여 크게 등등. 


덧붙여,
진중권씨의 인터뷰 한 대목을 함께 나누고 싶다.
참여자의 규모가 줄고, 촛불반대 운동도 일어나고,
촛불집회의 정치성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는 요즘.
이러한 요즘 태세에 걱정과 아쉬움을 가진 사람이거나
생각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촛불 이제 그만할 때도 됐지, 나라가 조용해져 왠지 안정적이겠다 여기는 사람이나
그간의 불안을 좀 덜고 킬킬 웃을 준비를 하는 사람이나
모두 읽고 생각해봤으면 싶다.  

각자가 느끼게 될 감정의 수렴이
기쁨이든 만족이든, 희망의 작렬이든 좌절의 그늘이든,
결국, 촛불의 바다를 한번 건넌 지금의 이 사회는 이미 예전의 사회가 아니다.   


- 촛불집회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진중권 : 촛불집회가 당장은 사그라질 것 같다. 지친 측면이 있다. 자연스럽게 소규모화되고 이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계기가 생길 때마다 또다시 결집할 것이다. 그러니까 장기전에 대비해서 촛불집회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형태라고 본다. 여기저기 분산돼서 소규모로 계속 이어나가다가 아마 계기가 생길 것이다. 협상 결과가 나오고 관보에 개제되고, 그밖에도 의료보험 민영화라든가 대운하 문제 같은 게 있을 때마다 대규모로 결집하는 현명한 전략을 대중들이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만들어나가면서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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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2008-06-20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아프락사스님 고맙습니다♬ ^-^

2008-06-20 07: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Arm 2008-06-20 16:45   좋아요 0 | URL
와우~ 아프님께서 제 서재까지 와주시다니! ^^
주말에 비 안왔으면 좋겠어요.

승주나무 2008-06-20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잘 보았습니다. 태그에 제 아뒤가 있으니까 신기해요~ 영광임다^^
당장은 사그러들겠지만, 2008년의 자산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꾸지 않으면 그마저도 사그라들 수 있다는..

Arm 2008-06-21 00:36   좋아요 0 | URL
승주나무님같은 분들이 사그러들지 않게 끊임없이 가꾸어가주시리라 믿습니다.^-^ 한계가 많은 저이지만, 저도 함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블로그까지 와주시다니, 제가 영광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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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승리가 약속되어 있어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불의가 넘쳐나기 때문에 정의에 대해 묻고,

허위가 뒤덮고 있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기 위해 싸운다."

- 서경식의 <난민과 국민 사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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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16: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7 1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8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