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지긋지긋한 군복무의 끝을 며칠 앞둔 Arm입니다~ 아, 신나라! ㅋ ^-^

자유를 되찾은 후 해야 할, 하고 싶은 실천사항 중의 하나가 <한겨레 신문 구독하기> 였어요.

그래서 구독신청을 알아봤는데,

아래와 같이 제게 구독 권유해주실 분이 계시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한겨레를 구독하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구독 권유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좋은 인연으로 만나뵙겠습니다.

아, 그나저나 수년간 저희 집에서 구독해오던 중앙일보를 제 맘대로 다음달부터 끊어버렸는데....

미성숙한 일방통행을;;;;  엄마 아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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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6-2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복무가 이제 끝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어서 나오시길.

Arm 2008-06-24 13:10   좋아요 0 | URL
흐흐흐. 아프님 감~사해요. ^-^ 구독권유 혜택을 알고 딱 떠오른 게 아프님이셨으나, 경향신문 구독하시죠? 주변에 한겨레 구독자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제 가까운 주변에서는 못찾고 있거든요. 블로그의 이 글을 볼 분도 얼마 없을테고요.

푸하 2008-06-25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멋진 실천 사항입니다. 전 아직 구독을 못하고 있는데... 언젠가 구독하게 되면 앎님을 구독권유자로 해서 하고 싶네요. 인제 이번주 가고 그럼 거의 마무리되시는 거지요? 정말 기다려지시겠어요.^^;

Arm 2008-06-26 19:05   좋아요 0 | URL
네~ 월요일 부로 노예계약 끝이예요. ^^ 아, 되찾은 자유를 어떻게 보람과 알참으로 채워갈지요...♪ 푸하님의 도움도 받겠습니다!
나중에 제가 꼭 푸하님의 구독권유자가 될 수 있도록 이 마음, 이 자그마한 실천 이어가겠습니다.

Jade 2008-06-28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서재 보고 왔어요~ 저는 지금 한겨레 구독 하고 있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경향신문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ㅋㅋ

Arm 2008-06-29 10:16   좋아요 0 | URL
말씀 감사합니다.^^ 네, 주변에서도 Jade님의 생각과 같은 권유, 여러번 받아보네요. 경향? 한겨례? 갈팡질팡, 제 판단력으로는 그러지만요 일단 시작하고 보려고요. 100% 정답으로는 못 살지라도 맞춰가는 과정이라 여기며 일단 한겨레ㄱ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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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6-20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이벤트하나요?

Arm 2008-06-21 00:41   좋아요 0 | URL
바로 알라딘 메인화면에서 당신의 고전은 무엇입니까? <인문추천전> 들어가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나 주소는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_m.aspx?pn=080611_classic&start=main 적립금 5만원이 걸려있던데요, 아프님 내공이시면 충분히 기대를~! ^^
 
촛불문화제에 가는 분들을 위해서 tip을 모아 주세요



 



 

알라딘 블로거 승주나무님과 아프락사스님의 열정과 용기로 인해
63명의 사람들이 모여 경향신문에 광고를 실었다.
대기업의 광고가 끊겨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참언론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작은 촛불 하나 하나가 계속 이어져가길 바라며.

나는 그저 최소한의 돈만을 내었고,
따라서 그냥 타인들의 열정과 용기에 얹혀간 듯 한 부끄러움이 옅지 않다.
혹여 무임승차, 생색내기, 자위는 아니려나. 
 
작은 뿌듯함의 뒷편에선 실망스럽고, 짜증스럽다.
어쩔 수 없는, 나란 존재의 한계이자 모순.
이상과 바람은 늘 저만치 앞서가지만
현실 속의 나는 내 몫의 파이 앞에서 소심하고 지루하다. 

그럼에도 괜스레 자랑하고 싶은 치졸함에
작게 내 '이름'도 실린 이 광고를 기어코 스크랩해 올린다. 

알라딘 블로거들의 광고는 계속해서 이어질 계획이다.
2차 한겨레신문,
3차  yes24, 인터파크 등의 블로거들과 연합하여 크게 등등. 


덧붙여,
진중권씨의 인터뷰 한 대목을 함께 나누고 싶다.
참여자의 규모가 줄고, 촛불반대 운동도 일어나고,
촛불집회의 정치성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는 요즘.
이러한 요즘 태세에 걱정과 아쉬움을 가진 사람이거나
생각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촛불 이제 그만할 때도 됐지, 나라가 조용해져 왠지 안정적이겠다 여기는 사람이나
그간의 불안을 좀 덜고 킬킬 웃을 준비를 하는 사람이나
모두 읽고 생각해봤으면 싶다.  

각자가 느끼게 될 감정의 수렴이
기쁨이든 만족이든, 희망의 작렬이든 좌절의 그늘이든,
결국, 촛불의 바다를 한번 건넌 지금의 이 사회는 이미 예전의 사회가 아니다.   


- 촛불집회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진중권 : 촛불집회가 당장은 사그라질 것 같다. 지친 측면이 있다. 자연스럽게 소규모화되고 이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계기가 생길 때마다 또다시 결집할 것이다. 그러니까 장기전에 대비해서 촛불집회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형태라고 본다. 여기저기 분산돼서 소규모로 계속 이어나가다가 아마 계기가 생길 것이다. 협상 결과가 나오고 관보에 개제되고, 그밖에도 의료보험 민영화라든가 대운하 문제 같은 게 있을 때마다 대규모로 결집하는 현명한 전략을 대중들이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만들어나가면서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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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2008-06-20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아프락사스님 고맙습니다♬ ^-^

2008-06-20 07: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Arm 2008-06-20 16:45   좋아요 0 | URL
와우~ 아프님께서 제 서재까지 와주시다니! ^^
주말에 비 안왔으면 좋겠어요.

승주나무 2008-06-20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잘 보았습니다. 태그에 제 아뒤가 있으니까 신기해요~ 영광임다^^
당장은 사그러들겠지만, 2008년의 자산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가꾸지 않으면 그마저도 사그라들 수 있다는..

Arm 2008-06-21 00:36   좋아요 0 | URL
승주나무님같은 분들이 사그러들지 않게 끊임없이 가꾸어가주시리라 믿습니다.^-^ 한계가 많은 저이지만, 저도 함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블로그까지 와주시다니, 제가 영광입니다.ㅋ
 
촛불문화제에 가는 분들을 위해서 tip을 모아 주세요

 

       

"사람은 승리가 약속되어 있어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불의가 넘쳐나기 때문에 정의에 대해 묻고,

허위가 뒤덮고 있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기 위해 싸운다."

- 서경식의 <난민과 국민 사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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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16: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7 1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8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프락사스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마지막 사진 한 장은 제가 추가.>

 
http://blog.yes24.com/document/953448 (집회현장 동영상)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89386.html (한겨레기사)
25일 새벽 4시 25분 물대포 쏘며 진압 시작(동영상)
25일 새벽 4시 38분 경찰 연행과정에서 부상자 속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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