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이 책이 나오는군요!!!
강신주 선생님의 '철학 vs 철학' ~~~ !!!! 정말 기대됩니다.
책장에 딱 꽂아두고 오랜 친구로 삼을 책인 것 같아요. 기대기대~~ ^^
'철학vs철학'을 출간하는 그린비에서 마침 재밌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나의 철학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네요!!
동/서양별로 테스트해볼 수 있고, 성향에 맞춰 어떤 철학자와 더 깊이 사귀어보면 좋을지 조언도 해주는군요~ 저는 '자유로운 아나키스트' 와 '감성적인 문필가 타입'이 나왔네요. ㅎㅎ :)
저의 철학성향 결과입니다~ '결과'만으론 대만족이요! ^^
문제는, 그에 맞는 삶을 꾸려가기;;;
자유로운 아나키스트 | 자유, 깨달음, 자연주의, 생명 "세상을 위해 내 몸에 터럭 하나라도 내놓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타입. 질서니 법칙이니 하는 말에 근본적인 거부감이 있다. 고정된 가치 기준이 없는 당신의 사유는 탱탱볼 마냥 어디로 튈지 모른다, 주의할 것은 한가지! 어떤 진리도, 근본 법칙도, 권력도, 국가도 몽땅 업수이 여기다 보니 '허무주의'에 빠져 몸을 버릴 수 있다. 모든 기성질서를 내려놓고도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는 법을 익혀라! 이 타입의 동양사상가는? = 혜능, 양주, 왕충, 범진
감성적인 문필가 타입 | 센스, 감성, 열정 동물적 감각+논리적 이성까지 겸비한 당신은 욕심쟁이, 후후훗! 감각과 동시에 ‘쓰임’까지 고려하는 섬세함을 가진 당신. 동물적 감각을 중시하지만, 이 감각은 명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나오는 것이다. 좋아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센스쟁이 타입에 속하는 철학자들은 동물적 감각과 함께 빛나는 통찰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어디 가서 미움 사기 십상인 타입+_+? 현대의 직업군에서 꼽자면 ‘디자이너’ 혹은 ‘설계자’에 가까운 이 부류의 철학자는? = 흄, 들뢰즈, 마르크스, 아감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