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른다
정이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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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지만, 뭔가 밍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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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이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공지영.지승호 지음 / 알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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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의 다리놓기로 나눈 공지영과의 대화는 우리 마음을 꼬옥 안아준다 토닥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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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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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상처를 껴안을 수 있는 용기가, 다시 사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차분히 담겨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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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6-30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 책 사셨군요.
저도 우리딸 스무살 생일선물로 샀어요~ 덕분에 이주의 마이리뷰도 먹었고요.^^

Arm 2008-07-01 23:34   좋아요 0 | URL
공지영님의 글을 좋아했었다가 잠시 서툰 실망을 했다가 이번에 이 책과 '즐거운 우리집'을 통해 다시금 완전 좋아졌어요! 중고서점 통해서 공지영님 책을 모아가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답니다.ㅎㅎ 전 좋아'했던' 여학생 생일선물로 샀었어요-ㅋ 아, 엄마가 이런 책을 선물로 주신다면 그 아이는 얼마나 풍족할까요! 좋아보여요♪ 훗날 아이를 갖게 된다면 저도 선물하고 싶네요. ^^
 
연애 심리학 - 상대에게 집착하지 않는 심리 레시피
프랑수아 자비에 푸다 지음, 이주영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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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에 배열된 대,중,소 제목들을 죽 훑어보니 저자가 사랑,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바가 기대된다. 그저 낭만에 휘둘리지 않고 날카로운 현실의 눈으로 사랑을 분석하기. 그럼으로써 현실 속에서 사랑의 낭만을 키워갈 수 있는 방향의 제시.

그.러.나. 이 책에는 그만 커다란 결점이!

저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에는 십분, 백분 공감하겠으나, 저자는 글을 참 못.쓴.다. 한 챕터의 제목에 하나로 응집되지 못하는 산만한 글의 나열. 일반적인 연애의 사례보다는 극에 치우친 문제적 사례 위주의 제시 등등.

고로 독자로서는 쉬이 공감하기도, 집중해 읽기도, 맛나게 보기도, 현실의 지혜로 뽑아쓰기도 참으로 난감한 책이다.

물론 100% 주관적인 감상과 판단임을 전제로 하고, 이 책에 투자하는 돈과 시간은 90% 이상 아까우리라, 과감히 치우친 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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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우울 - 최영미의 유럽 일기
최영미 지음 / 창비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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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발을 대지 못하는 막연한 감상적 우울.

그 늪이 끝나리란 확신도, 나아갈 방향도 모른다.

그러나 그 독한 늪을 어깨를 구부정 구부린 채 계속해서 걸어나가는 담담한 뒷모습.

 

개인의 우울임에도 '시대의 우울'이란 제목을 붙였 듯,

감상적 우울의 과잉이 다소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림과 함께 버무려 제시한 저자의 진지한 고뇌, 담담한 나아감은

읽고 보기에 충분히 맛있고 값졌다!

 

부디, 떠도는 우울로만 그치지 않길.

부디, 결국엔 현실에 발을 대는 우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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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6-3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최영미 시집이 첫 리뷰였군요.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폭풍처럼 다가온 그녀...'돼지들에게'로 멋지게 세상을 조롱한 그녀...제가 기억하는 최영미에요.^^

Arm 2008-07-01 23:37   좋아요 0 | URL
아, 모두 접하지 못했는데요... 생의 한박자 여유와 감성의 촉촉함을 되찾게 되면 찾아 읽어볼게요.
위의 책은 시집은 아니고 미술기행기입니다. ^^

순오기 2008-07-13 04:49   좋아요 0 | URL
님의 댓글을 보고 검색하니 그림 기행 에세이라고 나오는군요.
최영미라는 이름에만 꽂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