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메일 알람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당선됐다니 뭐가? 당연히 스팸으로 알고 확인 안 하려다가 클릭했는데 ㅎㅎㅎ
이달의 마이페이퍼 당선이래요. 당선작 확인 링크를 클릭해도 모바일이어서 그런가 안 뜨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컴 켜고 확인했습니다.
iReaditNow로 읽은 책 정리하다가
북플의 SNS 기능이 마음에 들어 시작했고
길게 쓴 글 폐쇄된 카페에만 올리기 아까워
리뷰와 페이퍼에 조금씩 올렸고
서재 활동 같은 건 아무 생각 없었는데
알라딘 서재에 글 잘 쓰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ㅎㅎㅎ 그렇네요.
요즘 다 귀찮음 병에 걸려서
책만 읽고 리뷰도 귀찮아 쓰지 않았는데
다시 열심히 쓰라고 당근 주시나 봅니다.
2만원이나 되는 당근이라니
아... 이 맛이군요.
맛들이면 안 되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