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쿠바~ 이 곳은 런던 관광 지도에도 안나와 있는 외곽지역. 거리 이름 잊어버렸다. 아, 이놈의 기억력.



흠, 내부에는 역시나 체 게바라가.. ^^;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 병으로 갈증을 해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정체 불명의 남자가 내 어깨를 움켜잡자 당황한 얼굴. (저 남자 손가락좀 봐, 아주 그냥 힘을 빡 줬어. --;) 알고보니 펍의 종업원. 왜 나 사진 찍는데 자기가.. ㅜ.ㅡ



날더러 자꾸 웃으라고 해서. ㅎㅎㅎㅎ 그나저나 저 총각(?) 탈모가 심하군.



여기는 마지막날 저녁이라 특별히 찾아간 유명한 벨기에 레스토랑 벨고. 홍합요리가 맛났다. 종업원들은 중세 수도사 복장을 하고 있었고 저마다 캐릭터도 있었다. 유머러스하고 친절했음. ^^; 아주 다양한 종류의 벨기에 맥주가 있었음. 알콜도수가 맥주라 믿기 어려운 녀석도 있었고. ㅎㅎ



오우, 제대로 빨간.. 모어런던~~



어라, 여기는 막스앤 스팬서가 마트야. -_-;;; 대형마트.



시청앞 광장, 분수 쏟아지기 직전에 한 컷. 아까 봤던 그 다리 타워 브릿지.



다리 배경 셀카.. 로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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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7-16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미모가 한껏 드러난 멋진 페이퍼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클님은 런던 출장가신다고 부러워하시던데, 전 이런 생각을 했어요. 외국에 절대 못가는 저는 런던 가야 하는 일이 없어서 다행이라구요. 그래서인지 풍경보단 동물 사진과 미모의 구두님 사진에만 주목했다는...^^

플로라 2006-07-16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린 날씨에도 탄복할만한 저런 색채의 향연이....저 파아란 큐반 키친 너무 예뻐요...ㅎ / 탈모청년이 구두님께 반했나봐요~^^ 미소짓는 저 표정이 귀엽슴다~^^;;

라주미힌 2006-07-1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 총각 귀여운데요... (내 취향인가 ㅡ..ㅡ;)

치유 2006-07-16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서 함께 찍고 싶었던가 봐요..
멋진 곳 잘 보여 주셔서 두루 잘 살펴보네요..

비연 2006-07-16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구두님..정말 미인이시네요^^

비로그인 2006-07-17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큐반 키친, 제이미 올리버의 감성같아요. 후훗.
예쁘세요, 낡은구두님^^

이리스 2006-07-17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 ㅋ 감사합니다.
플로라님 / ㅎㅎㅎ 그런가요? 파아란 색감이 예뻐서 찍어왔어요.
라주미힌님 / 어머어머.. ㅎ
배꽃님 / 에, 그런건 아닌것 같고. 제가 안웃어서 웃기려고 한것 같아요.
비연님 / ㅎㅎ 감사합니다.
쥬드님 / 아, 올리버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