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쿠바~ 이 곳은 런던 관광 지도에도 안나와 있는 외곽지역. 거리 이름 잊어버렸다. 아, 이놈의 기억력.
흠, 내부에는 역시나 체 게바라가.. ^^;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 병으로 갈증을 해소..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정체 불명의 남자가 내 어깨를 움켜잡자 당황한 얼굴. (저 남자 손가락좀 봐, 아주 그냥 힘을 빡 줬어. --;) 알고보니 펍의 종업원. 왜 나 사진 찍는데 자기가.. ㅜ.ㅡ
날더러 자꾸 웃으라고 해서. ㅎㅎㅎㅎ 그나저나 저 총각(?) 탈모가 심하군.
여기는 마지막날 저녁이라 특별히 찾아간 유명한 벨기에 레스토랑 벨고. 홍합요리가 맛났다. 종업원들은 중세 수도사 복장을 하고 있었고 저마다 캐릭터도 있었다. 유머러스하고 친절했음. ^^; 아주 다양한 종류의 벨기에 맥주가 있었음. 알콜도수가 맥주라 믿기 어려운 녀석도 있었고. ㅎㅎ
오우, 제대로 빨간.. 모어런던~~
어라, 여기는 막스앤 스팬서가 마트야. -_-;;; 대형마트.
시청앞 광장, 분수 쏟아지기 직전에 한 컷. 아까 봤던 그 다리 타워 브릿지.
다리 배경 셀카.. 로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