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살아있긴 합니다. 

음주 뺑소니의 여파로 물리 치료 받으러 한방 병원에 갔다가 

피부병까지 옮아와서 온갖 고생을 하고 

주사, 약 먹기, 약 바르기, 잠 못자고 뒤척이기를 한 2주 넘게 하고 나자 

아주 조금 나아졌네요. 

 

무려 20일 넘게 금주 중이랍니다. (너무나도 당연히..) 

 

갑작스런 사고, 변화, 생에 최대로 병원 치료등을 하다보니  

예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생각하게 되고 이런저런 변화가 생기고 있네요. 

아무튼,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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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9-08-3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뺑소니를 당하시다니.. 얼렁 나으세용.. ㅋ.. 금주 이어가시고용.

무해한모리군 2009-08-30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몸은 좀 어떠신지..
저는 휴가를 끝내고 출근하기 싫은 일요일 밤이라 와인한잔 합니다.
부럽죠 ㅎㅎ

마늘빵 2009-08-30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어쩌다 이런 일이...

마노아 2009-08-31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큰일 나셨었군요. 금주가 금욕의 시간을 주고 계시네요.
그래도 꾹 참으시고 다 나으셔요. 호오~~

프레이야 2009-08-31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어쩌다.. 나쁜 사람..
고생 많으시군요. 얼른 낫기 바래요.ㅜㅜ

하늘바람 2009-08-31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큰일날번했네요

이리스 2009-08-31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 ㅋ...
FTA반대휘모리님/ 아쉽게도 전혀 안부러워요. 이상하죠? ㅎㅎ
아프군 / 에휴.. 내 말이.. ㅜㅜ
마노아님 / 사리가 나올것만 같아요.. -.,-
프레이야님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말을 그 인간에게 해주고 싶어요. ㅡㅡ;
하늘바람님/ 그러게요.. ㅡㅡ;

비로그인 2009-08-3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리스 님, 이리스 님, 무사히 열심히 예쁘게(물론 아니란 게 아니구요) 잘 지내시는 줄 알았는데 이 무슨 일입니까. 많이 놀라셨겠어요. 모쪼록 얼른 극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