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 되었다는 봉정사 극락전에 들어가서 불상 앞에 삼배하고 소원 빌었다. 내 소원은 아주아주 평범하고도 간절한 것이었는데 시주도 했으니 꼭 들어주셨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게맛을 알았다. 내가 이제까지 먹었던 게는 게가 아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경북 청송 송소고택에서 하루 묵었다. 9대에 걸쳐 만석의 부를 누린 영남의 대부호가 1880년경에 건축한 가옥이라고. 새벽을 여는 산새소리, 다음날 오전까지 사그라들지 않던 아랫목 온기, 온돌방 안에 가득했던 참나무 내음...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는 게 너무 많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16-05-04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80년경 지어졌다고 해도 130년이 훨씬 넘은 집이네요.
산새소리, 아랫목 온기, 참나무 내음... 시각, 청각에 후각까지 자극받고 갑니다.
사진에 풍경을 담는 시각이 멋지세요.

수양 2016-05-04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사체가 워낙 훌륭해서요. 사진에 미처 다 담지 못한 게 아쉬울 뿐이예요. 정말 좋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