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Chant, Let's Sing 2 (Cassette)
편집부 / Oxford Univ Pr / 1995년 3월
평점 :
절판


  • 서핑하던중 우연히 샘플듣기로 들어보니 테잎이 잘 되어있는거 같아 구입하게 되었어요.
  • 테잎만 구입했는데 책도 구입해서 보면 더 좋겠네요.
  • 그동안 듣던 영어동요는 아니구요. 일상 회화를 챈트나 쉬운 노래로 만들어 구성한 겁니다.  들을수록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네요. 위씽 비디오 보다보면 원치 않아도 입에서 나오듯이말이죠. 내용은 아래 그림을 보시구요. (* 아래는 책 인데 테잎이 책 내용 그대로이니 첨고하시나는 겁니다.^^) 샘플도 들어볼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노래가 빠르지 않아서 따라부르기 괜찮아요. 책이 없어서 지금은 듣기만 하고 따라할수 있는 부분만 하고 있어요. 노래는 한곡 나온 후에 반주만 또 따로 나와서 아이가 따라 부르거나 노래를 한번더 기억할수 있게 해줍니다.
  • 챈트는 한번 나오고  두번째 반복될때는 다른 아이들 목소리로 조금 느린듯 하게 나옵니다.
  • 7살 된 우리 아이 놀때 틀어주면 놀면서도 듣는거 같더군요. 22개월된 둘째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좋아하네요. 잠깐이기는 하지만.^^
  • 아니..글앞에 왜 이리 점이 찍히는지..^^;;;
  •  

    출처 : 키다리 영어샵

    들어보기 : http://www.helloknj.com/books/detail/read.jsp?productOID=10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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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과 이별 등 새의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그들은 죽음까지도 초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들의 시는 한 편 한편이 마지막 임종시와 다르지 않았다.

     

    너무 울어

    텅 비어 버렸는가.

    이 매미 허물은 (바쇼)

     

    마타리 풀이여.

    넌 무엇에 대해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니? (이싸)

     

    나비 한 마리 돌 위에 앉아 졸고 있다.

    어쩌면 나의 슬픈 인생을

    꿈꾸고 있는 건지도 몰라 (시키)

     

    하이쿠는 한 줄의 시 속에서 가까운 것과 먼 건. 과거와 현재. 높은 곳과 낮은 곳, 소리와 침묵. 소멸하는 것과 불멸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의미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그것을 느끼고 깨닫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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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소년한길 유년동화 6
    도이 카야 글 그림, 김정화 옮김 / 한길사 / 200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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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프와 초코는 강아지 오누이에요. 어느날 할머니께서 목도리를 선물로 보내주셨네요.오빠는 자기가 좋아하는 달걀말이 색깔이라며 노란색을 고릅니다. 동생 쵸코도 노란색이 좋았는지 울상을 짓고 있네요. 엄마가 귀여운 딸기색깔이라고 해주니까 그제서야 거울앞에서 둘러봅니다.

     할머니께 목도리를 두른 모습을 보여드리러 가는 길에 노란 새를 만났는데 치프의 노란 목도리만 멋있다고 하자 동생은 울면서 노란 목도리가 갖고 싶다고 울어버립니다. 오빠는 그러기 싫지만 바꿔줍니다. 길을 가다가 이번엔 빨간 사과를 바구니에 잔뜩 넣어 짊어지고 가는 멧돼지 아저씨를 만나게 되요. 이번에도 오빠가 두른 빨간 목도리가 더 멋있다는 말을 들은 동생은 또 울음을 터뜨리죠. 결국은 둘다 울음을 터뜨리게 되고..할머니가 달려오시네요. 서로 울고 싸우던 치프와 쵸코는 할머니가 만들어놓으신 땅콩빵을 먹으며 금새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사이 할머니는 목도리를 풀고 있구요. ^^

    이 책을 읽으니 어릴적 우리의 모습같아 미소지어지네요.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양보 잘하는 큰아이 모습도 그렇고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도 그렇고.. 싸우다가 둘다 울어버리고 마는 모습도...

    자그마한 크기에 깔끔하게 그려진 그림이 귀엽습니다. 윈윈동화에 <삼색고양이 캬라코>라는 그림책이 마음에 들어 같은 작가의 그림책이 있나 찾아보다 보니 이 그림책이 있네요. 아이랑 같이 이야기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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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꽃 2004-04-29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bookmart.co.kr/search_1/search.asp?page_no=1&sort_no=5&p_no=1&query=%C4%A1%C7%C1%BF%CD+ 이책은 여기가 쌉니다.^^

    반딧불,, 2004-04-2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들어갑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사고싶어지네요.
     
     전출처 : 은비 > 울면서 집에 들어선 아이

    아이가 울면서 집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무슨 일이니, 누가 그랬어, 왜 우는데, 하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게 있습니다. 먼저 언제부터 울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계속 울면서 왔는지, 울다가 그쳤다가 집에 와서 다시 우는 것인지, 아니면 꾹 참고 있다가 오자마자 울기 시작한 것인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러려면 첫째,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눈에만 그득한지, 얼굴에 번졌는지, 손등까지 범벅이 되었는지, 먼저 흘린 눈물이 말라 버린 소금기가 하얗게 있는지 어떤지를 살펴야 합니다. 둘째, 울음소리가 어떤지, 목소리가 쉬었는지, 소리의 높낮이가 어떤지, 소리를 내는지 들이키는지, 흐느낌이 얼만큼 반복되는지 어떤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아파서 우는지, 억울해 우는지, 겁이 나 우는지, 서러워 우는지, 민망해 우는지 등등의 슬픔의 종류와 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 뒤에야 비로소 무슨 일인데, 누가 그랬니, 그만 울어라 하는 말 중에서 어떤 말을 써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 김진송, 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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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너무나 귀여운 책이다. 알라딘 마을 구경하다가 찾은 책..

    너무 예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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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 2004-04-2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갑니다...
    울음에 대한 이야기 공감가네요.

    울딸이 거짓울음을 한참 우는 시기거든요...웃긴 건 눈물까지 억지로 만든다는...
    아침엔 거울보면서 더욱 서럽게 우는데...우스워서 혼났습니다..
     

    호호 신간을 건졌다.

     

     

     

     

    안그래도  이 작가의 다른 그림책을 보고 이책도 궁금했는데..^^

    글이 꽤 많군.

     

     

     

    지난번엔 <눈>을 보았고..이번엔 얼굴.

     

     

     

     

    버트 아저씨...이 책은 조카한테 선물만 하고 난 구입하지 않은책인데..

     

     

     

     

    숨어있는 그림을 더 찾아보고 싶어서 일주일 연장.

     

     

     

     

    인터넷으로 봐둔 그림책들이라 제목만 보고 쏙쏙 빼오는 재미가 아주 좋다.

    역시 눈이 보배여~ 이제 입이 수고할 차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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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 2004-04-28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네요..바람꽃님의 바지런함이...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바람꽃 2004-04-28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쪽으로만 쪼매 부지런 하구요.. 주부란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랍니다.
    그래서 제가 <돼지책>을 구입 못하고 있지요. 그 주부의 모습은 저랑 너무 틀리기에..ㅡ,ㅡ
    워낙 게으른 사람인데 컴을 하면서 더욱 그리 되었거든요. 요즘 고쳐보려구 하는데
    생각대로 잘 안됩니다.

    치유 2004-05-14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놀라운 당신...

    바람꽃 2004-05-1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놀랍다니요..쥐구명으로 숨으러 갑니당..===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