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 꿈꾸는 나무 18
홀리 미드 그림, 민퐁 호 글, 윤여림 옮김 / 삼성출판사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소피가 화나면..정말 화나면...>이라는 그림책의 그림처럼 튀는 색으로 테두리를

처리한게 독특해 보입니다.

엄마는 아가를 재우기 위해 동물들을 찾아다니며 좀 조용히 해달라고 합니다. 같은 문장이 많이 반복되죠.

그래서 이 책은 영어판으로 읽어도 좋습니다.

엄마는 아기가 깨지 않고 잘 자기를 바라며

동물을 찾아다니지만 아가는 잘 자고 있질 못하군요. ㅎㅎ

집과 나무, 의상이 태국을 느끼게 해줍니다.

외국 그림책 하면 서양의 것이 대부분인데 같은 동양인으로서

참 반갑더라구요.^^

아쉽게도 절판이 되었네요. 다시 큰 판형으로 나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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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05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맞어요.
절판되었지요... 정말 못내 아쉽습니다.
책은 아무래도 판형이 큰게 제일이라는 사람인지라...^^;;;;
 
Maisy at the Farm (Hardcover, Flap Book) Maisy 22
루시 커진즈 지음 / Walker Books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4년전엔가 교육방송에서 메이지를 처음 보고 제가 다 반해서 녹화해서 아이 보여주고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단순한 그림과 이쁜 색, 거친 테두리선이 신선해보였어요.
무엇보다도 메이지라는 케릭터가 따뜻한 점이 좋더라구요.
좀 비싼 그림책이지만 가끔 꺼내볼때마다 아이가 즐거워합니다.

책에 어떤 텝이 있는지 소개해볼께요.
닭장 문이 열리고 암탉들이 알을 품고 있고.암탉들의 날개를 들추면 알이 있네요.
텝을 당기면 메이지가 말을 타고 달립니다.
메이지가 트렉터를 타고 밑밭을 지나갑니다. 탭을 당기면 트렉터가 덩컹거리고, 밀밭에서
작은새가 나옵니다.
양에게 우유를 먹이는 메이지 -텝을 당기면 우유가 줄어들어요
거위에게 마실 물을 물뿌리개로 뿌려주네요.- 텝을 당기면 물이 뿌려지는게 보입니다.
사과를 따러 갔어요. - 텝을 당기면 메이지가 사다리로 올라갑니다.
부지런한 메이지... 돼지의 우리를 치우려 갔군요.
농장의 동물들의 집이 모여있어요. 문을 열고 동물들에게 굿나잇 인사를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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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어린이 날이라고 공연을 공짜로 관람하도록 자리를 주선해주었다.

한준이랑 이런 공연을 보는것이 처음인거 같다. 7살이 다되도록...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서 춤추고 뛰어다녀서 더욱 현장감이 느껴졌고. 마녀의 웃음소리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성우 못지 않은 목소리와 원숙미가 느껴지는 배우였는데.. 누군지 궁금하다.

한준이는 마녀가 나오는 장면을 조금 무서워했다.^^  한준이보다도 내가 더 재미있게 공연을 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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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작년에 이 뮤지컬을 본 이후로 아이들이 오즈의 마법사책을 달달 외웠지요.
그 어려운 책을요...아이들에게 한번 쯤 보여주고 싶은데..
문화시설이 좀 적어서 아쉽답니다..

바람꽃 2004-05-0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 읽어줘야겟네요. 집에 있는 명작 전집에 잇으려나...?
 


◆ 알쏭달쏭 수수께끼

다양한 답을 유도하여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다. 먼저 아이들에게 답이 여러 개가 될 수 있는 수수께끼를 내보자. 생각하기에 따라 정답이 1백 개가 넘기 때문에 아이들은 끝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똑같은 문제라도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어야 좋은 수수께끼.

- 1단계
① “따뜻한 것에는 뭐가 있을까?”라고 물으면 아이는 데운 우유, 군고구마, 난로, 국물 등의 대답을 할 수 있다.
☞ 발전된 답 : 스웨터, 방바닥, 온천, 눈물 등.
② “달콤한 것에는 뭐가 있을까?” 과자, 초콜릿, 주스 등.
☞ 발전된 답 : 솜사탕, 사랑, 꿀, 탕수육, 낮잠 등.
③ “그림이 그려져 있는 건 뭐지?” 그림책, 만화책 등.
☞ 발전된 답 : 달력, 옷, 벽지, 과자 봉지, 커튼 등.

- 2단계
① “도로 위에 있는 건 뭐지?”자가용차, 버스, 트럭, 오토바이 등
☞ 발전된 답 : 신호등, 교통표지판, 경찰, 노란 선, 흰 선 등
② “이 세상에서 산보다 더 큰 건 뭐지?” 바다, 하늘 등
☞ 발전된 답 : 엄마,아빠의 사랑, 창문(창문 너머로 산을 볼 수 있으니까) 등.

- 3단계
① “무엇이 있어야 물건을 살 수 있는지?”돈, 수표, 신용카드 등
☞ 발전된 답 : 금을 비롯한 보석, 산삼 같은 귀한 물건(돈으로 바꾸어 산다), 아이디어, 직업 등(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 맞는 걸로 한다).
② “우리가 앉을 수 있는 것에는 뭐가 있지?”의자, 소파 등
☞ 발전된 답 : 땅바닥, 엄마의 무릎, 신문지, 계단, 쇼핑백 등

아이가 엉뚱한 대답을 하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조건 틀렸다고 해버리면 아이는 크게 실망한다. 아이의 상상력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발전된 답’을 생각하지 못하면 엄마, 아빠가 몇 가지 정도의 답을 말해주고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줘야 한다. 몇 번 반복하면 아이는 다양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 사물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준다

엄마, 저기 있는 게 뭐야?”
“응, 꽃이야.”
대다수의 엄마 아빠들이 아이의 물음에 이런 식으로 대답한다. 언뜻 보면 적절한 답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대답을 바꿔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응, 저건 국화야. 노란 꽃잎이 참 이쁘지?”
“장미꽃이 활짝 피었네. 빨간색이 참 곱다.”
“이건 코스모스야. 꽃잎이 바람에 하늘하늘 움직이네.”
무조건‘꽃’이라고 배운 아이는 다양한 꽃의 종류에 대해 무관심하기 쉽다. 무언가 달라 보여서 물어봐도 여전히 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물의 정확한 이름을 들으면서 자란 아이는 사물의 특징을 파악하는 능력이 남다르고 표현력도 풍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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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천상의 목소리 임형주

세계가 주목하는 팝페라의 기대주, 임형주. 2003년 현재 17살로 예원학교 성악과 수석졸업과 동시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2002년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하지만 예정된 성악가의 길을 잠시 접어두고 팝페라로의 외도를 잠시 하게 되는데, 이 앨범이 바로 그 첫번째 결실인 것.
그의 목소리는 가공된 이미지가 없는 맑고 순수하며 투명한 천사의 음성, 바로 그것이다. 보첼리나 사피나의 중후한 테너가 아닌, 미성이면서도 깊이있는 보컬은 어떤 웅장함도 소프트화시키는 매력이 있다. --예스24 음반소개글

 

http://www.yes24.com/home/pd.asp?SID=KUuRKNfuSHupv9cB3xWSP9x9QpgGMXQyPrXKOuNbUMpdSJ1D3eOyTI2ta&AK=331722&TABID=0

 

어느분의 리뷰에서처럼 정말 순정만화에 나오는 사람같다. 중성적이기도 하고.

정말 줄리어드음대에 만장일치로 합격할만한 목소리이다.

전작 Salley Garden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임형주의 2집. 그 자신이 정성스레 선곡해 자신만의 음악적 감수성을 입힌 레퍼토리에 세계적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벽한 사운드를 구축함으로써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음악적 성숙을 실감케 한다. 또한 팝페라 스타일로 편곡한 한국가곡 4곡과 정통 성악발성을 강조한 오페라 아리아와 클래식 6곡이 수록되어 있고, 전율이 느껴지는 하이테너 음색과 정통클래식 성악발성은 한층 완숙한 조화를... 예스24 소개글

 

 

http://www.yes24.com/home/pd.asp?SID=KUuRKNfuSHupv9cB3xWSP9x9QpgGMXQyPrXKOuNbUMpdSJ1D3eOyTI2ta&AK=397694&TABID=0

03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3:20)

. 아..감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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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제 아는 이가 어찌나 1집을 열심히 들었던지..
전 외려 질려버린 목소리랍니다^^;;
취향이 다 다른 듯 해요..전 깊음이..무랄까 영혼의 아픔이 배제된 목소리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이 안가더군요..제가 이상한 거죠??^^;;

바람꽃 2004-05-04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겟습니다. 저도 음반은 없고 이렇게 맛보기로 조금씩 듣습니다. 깊은맛이 없는건 당연하지 않겟습니까. 아직 10대잖아요.^^


반딧불,, 2004-05-04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제가 무리한 것을 바랬구만요^^;;
맞아요..아직 십대네요...그래도 맑음이 좋을 적도 있어요..부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