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어린이 날이라고 공연을 공짜로 관람하도록 자리를 주선해주었다.

한준이랑 이런 공연을 보는것이 처음인거 같다. 7살이 다되도록...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서 춤추고 뛰어다녀서 더욱 현장감이 느껴졌고. 마녀의 웃음소리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성우 못지 않은 목소리와 원숙미가 느껴지는 배우였는데.. 누군지 궁금하다.

한준이는 마녀가 나오는 장면을 조금 무서워했다.^^  한준이보다도 내가 더 재미있게 공연을 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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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작년에 이 뮤지컬을 본 이후로 아이들이 오즈의 마법사책을 달달 외웠지요.
그 어려운 책을요...아이들에게 한번 쯤 보여주고 싶은데..
문화시설이 좀 적어서 아쉽답니다..

바람꽃 2004-05-0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 읽어줘야겟네요. 집에 있는 명작 전집에 잇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