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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CD렉. 물결모양, 하트모양 어느 모양으로도 변할 수 있는 마법같은 홀더다. 데스크 인테리어에 흥미를 돋구어 주기에 충분한 작품.
천연 디자인 비누
문어 안마기
피부에 벌겋게 무언가가 돋아나면서 쓰린 듯이 아프기 시작하다가 수 일 내로 그 근처 여기저기로 발진이 퍼지고 물집이 잡히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대상포진이라는 병이 있다. 물집은 약 일주일 내로 딱지가 되고 그 딱지가 떨어지면서 한 달 내로 통증이 사라지는 꽤 흔한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어려서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신경뿌리에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발병한다. 따라서 어려서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누구나 다 대상포진의 잠재 환자라고 볼 수도 있다. 대상포진은 등 가슴 옆구리 배에 가장 많이 생기며, 그 다음으로 이마 또는 뺨에, 드물게는 목 허리 다리에도 생긴다.
대상포진은 발병 후 한 달 정도 앓다가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어찌 보면 가벼운 병으로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대상포진을 앓는 환자의 10~20%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가 버리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가면 수개월에서 수년 또는 평생을 통증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 통증은 일반적인 통증과는 성질이 다른 신경병증성 통증이므로 어떤 치료를 해도 통증이 시원스럽게 가라앉지 않는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는 조절이 되지 않는 만성통증으로 오랜 기간 동안 우울한 나날을 보내게 되는 것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잘 생기는 요인으로는 노인, 당뇨병 환자,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 얼굴에 생긴 대상포진 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소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평상시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포진이 발병한 경우에는 초기부터 최선을 다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이 생기면 초기에 항바이러스 제재의 약물을 반드시 투여해 줘야 하며 동시에 교감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의 이행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교감 신경치료는 병소 부위와 해당 신경에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교감신경성 통증을 감소시키므로 체 신경치료와 함께 대상포진 치료법의 핵심이 된다.
대상포진 환자가 신경치료를 받으면서 심한 통증이 없이 빨리 회복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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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근ㆍ연세신경통증클리닉원장
비가 오고 날이 꾸물거리니 집앞에서 개구리가 합창을 한다.
집앞에 작은 밭이 있고. 과수원이 있다. 어디서 이렇게 울어대는지..암튼 듣기는 좋다.
한준이가 하는 말
"엄마, 개구리는 가수야? 쉬지않고 노래하잖아."
그랬더니 서영이는 옆에서 "개구 개구 푸짭 푸짭" 그런다. ㅎㅎ
'폴짝'을 '푸짭'으로 발음하는 서영이 넘 사랑스럽다.
하루종일 아기곰을 놓지 않는 그 모습이 귀엽다.^^
앗.. 서영이도 수두에 걸리고 말았다.
오빠한테 옮았다. 배 한곳에 불그스름한 것이 보여 몸을 잘 살펴봤떠니..발등에 작은 물집이 하나 보인다.
배에는 곧 물집이 생길꺼 같고..
오빠 수두 때문에 병원 갔을때 예방주사를 맞췄으니 가볍게 지나갔으면..
곰돌이를 안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기가 박수도 치고 잘 논다. 이쁜 녀석..^^
그래..지금 앓고 나면 다시는 걸릴 일 없으니 좋게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