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멋진 거인
줄리아 도널드슨/ 액설 셰플러 그림 /

 

 

소개글
거인 조지는 마을에서 제일 꾀죄죄한 자신이 너무 싫다. 어느 날, 큰 마음을 먹고 깔끔한 셔츠와 바지, 매끈한 허리띠와 줄무늬 넥타이, 그리고 양말과 구두까지 산다. 말끔하게 변신한 조지는 너무도 기분이 좋아 산책을 나선다.

그러다 조지는 추위에 떨고 있는 기린에게는 넥타이를, 돛을 잃어버린 염소에게는 셔츠를, 집이 불에 타버린 생쥐 가족에게는 구두 한 짝을, 침낭을 물에 빠뜨린 여우에게는 양말을 주고만다. 결국 조지는 예전에 입던 누더기 옷을 다시 입는다.

그런 조지의 고운 마음씨에 감동한 동물들은 조지를 위한 멋진 선물을 준비한다. <The Gruffalo>로 스마티스 상을 받은 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 콤비가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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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을꺼 같다..  <그루팔로>의 두 작가가 만든 책이라니..더더욱..

액설 셰플러의 그림이 넘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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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17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잡다..쩝쩝..

도서관이나 나들이 가야겠어요..다는 못사니..흑..
다 사고만 싶네요..정말..

바람꽃 2004-05-17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정말 이쁘죠? 서영이 수두도 이제 거의 나았으니 서점 나들이 하려구요. 내일은 기필코 가봐야쥐..^^

밀키웨이 2004-05-17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꼭 이야기해주세요 ^^
따라쟁이 밀키도 사게용 히히히
 

아빠사자와 행복한 아이들 -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
야노쉬 (지은이), 문성원 (옮긴이)

 

리브로 책소개

아이들이 일곱이나 되는 아빠 사자가 있었다. 엄마 사자는 회사 사장이어서 무척 바빴기 때문에 아빠 사자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아빠 사자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을 모두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 아이들의 소원은 모두 황당한 것 뿐이었다. 우주인이 되고 싶다. 하루 종일 버스를 타고 다니고 싶다. 이런 것들뿐이었지만 아빠 사자는 훌륭하게 그들의 소원을 다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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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16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노쉬 그림책이다!
이 작가 좋아하는디 ^^



요로코롬 생겼답니다 ^^
정말 인자한 할아버지 같으시죠?

밀키웨이 2004-05-1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그 동안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던 야노쉬 작품들이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 little tigerr가 아닌 다른 책들이 많아서 조금 섭섭하기도 했었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캐릭터의 그릇들이 선보이더만요.

바람꽃 2004-05-1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들이 주인공인가봐요? 사실은 아까 이 그림들도 넣으려고 했는데 테그가 잘 안되도라구요. 꼬리글엔 되나 해봤더니 여기도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네요. 이그..

밀키웨이 2004-05-1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제가 그래서 지금 막 또 사고 하나를 치고 말았습니다.
왠지...마음이 땡기는 날... 또 긁었네요...ㅠㅠ

야노쉬 캐릭터 이쁘지요.
음...야노쉬 포스터를 제 서재에 올려볼까요? 끼끼끼..
요즘 바람꽃님 덕에 제 서재가 풍성해집니다요 ^^

밀키웨이 2004-05-16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해놓고 나니 참 얄미운 사람이 바로 저네요...그죠...에궁...

바람꽃 2004-05-16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가 얄밉다고 그러십니까. 전 좋기만 합니다.
가려운곳 긁어주시는거 같아서요
근데..뭔 사고를 치셧나요? 궁금해요..^^

바람꽃 2004-05-1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naver.com/zipdial.do?Redirect=Dlog&Qs=/zipdial/1937008
이 그림들을 가져오고 싶었으나 실패..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고. 흥.

밀키웨이 2004-05-17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블로그의 그림들은 퍼올 수가 없더군요 ^^

반딧불,, 2004-05-1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스..
이런 재미난 야그가 있었네요...
아쉽다...

그나저나 이쁘네요..
 

루벤스 테마동화 라는 전집에 <꼬마 코뿔소는 음악가> 라는 책의 그림을 그렸는데 그냥 궁금해서  이 작가의 다른책이 있나 찾아보았더니.. 아무래도 보물을 찾은거 같다. 어른을 위한 동화집.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

차례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독과 조이
언덕
아흐 아브라함
개구리 왕자 프로도
황새의 아기는 누가 날라다 줄까?
최후의 모를롱

한국일보 | 눈물과 한숨이 없이 삶이 아름다울 수 있겠니 ... 2001-11-23
7편의 에피소드에 담긴 상상력은 기발하고 천진난만하고 또 어이없이 서글프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아이들이 칭얼댈 때는 양을 세어 보라고 한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아홉 살소년이 밤새 헤아리던 양 중에 두 마리가 사랑에 빠졌다. 열 세번째 양과 열 네번째 양. 그렇지만 소년의 머리 속에서 양들은 휙휙 지나가 버린다. 함께 영화를 볼 수도 없고, 사랑한다는 말도 전할 시간이 없는 양들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난다. 그런데 양을 세던 소년에게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양들을 짝지어 주기. 평화롭게 사랑하고 새끼 양들을 낳는 사랑스러운 상상. 이제 아이는 금방 잠에 빠져들었고 두 마리 양도 행복해졌다.

오픈키드 http://www.openkid.co.kr/final_book_info.asp?sku=2001008281000081&svr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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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씨 이야기>

http://www.openkid.co.kr/final_book_info.asp?sku=2001008281000071&svrt=00

 

 

 

<불행한 사내에게 찾아온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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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5-15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다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읽기가 재미있어졌어요.
나비동화의 영향인듯 싶어요.

왜 우리 어릴 적에 한동안 이런 동화가 유행이지 않았던가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꽃들에게 희망을, 어디로 갔을까 나의 반쪽은...등등등..

요즘 다시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슬슬 뒤지고 있는데 참 재미있고 좋네요.
바람꽃님 덕분에 좋은 동화 세권..보관함으로 쓩~~

바람꽃 2004-05-15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의 어른을 위한 동화 리스트 보았어요. 제가 워낙 독서를 안해서 안읽은책이 많더라구요. 눈에 띄는대로 읽으렵니다. ^^

밀키웨이 2004-05-15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바람꽃님한테서 슈테판 슬루페츠키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만들었습니다요 ^^
다 덕분이지요 ^^

바람꽃 2004-05-15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덕분이라는 말씀은..^^;; 너무 쑥스러워용..
 

 

 알라딘에서 많은페이지를 볼수 있다.

전쟁이 무엇이길래 수많은 귀한 목숨을 바쳐야 한는지..

우리 아이에게는 전생은 놀이의 한 소재에 불과하지만 그 실상은 너무 무섭다.

한준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다.

 

알라딘 소개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벨기에 그림책. 전쟁하면 떠오르는 격전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어린 아이들이 모여 전쟁놀이를 하는 모습을 묘사한 듯한 그림, 그리고 지극히 담담한 서술까지 '전쟁의 어둠과 그늘'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읽고나면, 전쟁의 비인간성에 몸서리가 쳐진다.

군인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철모를 쓰고, 자기 키보다 긴 총을 메고 전쟁에 나선다. 컴퓨터 전쟁 게임에서 사람이 죽듯, 친구가 픽픽 쓰러지고, 여기저기서 폭탄이 터진다. 그런 폭탄이 터지는 것도 화면 너머의 게임을 바라보듯, 남의 일처럼 그려놓았다.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도 평범하다. 전쟁터에서 아무도 울지 않는다. 기묘한 얼굴이다.

전쟁에 대한 성찰보다, 전쟁 후 사람이 어떠한 상처를 받았는지에 더 중점을 두었다. 전쟁에서 돌아온 아이는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 하지만, 아이는 알고 있다.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아무리 전쟁을 떠올리지 않아도, 밤마다 찾아오는 악몽처럼 전쟁의 기억은 아이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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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잭 키츠의 신간.

표지의 푸른 빛이 넘 맘에 든다.

이책은 콜라주 기법이 아니라 수채화.

 

 

 

아빠와 산책을 나온 클레멘티나는 메마르고 시든 외로운 선인장 하나를 사막에서 발견했습니다. 클레멘티나는 따가운 가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인장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긴 머리를 한 클레멘티나의 아빠는 사막 생활을 오래하셨습니다. 딸에게 그만 가자고 손짓을 해보지만 클레멘티나는 선인장을 계속 들여다 봅니다. 비가 그치고 집 위에 무지개가 뜨자 클레멘티나는 선인장 걱정에 아빠를 졸랐어요. 선인장을 보러가자고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죠? 선인장에 예쁜 꽃이 피어 있었답니다. 클레멘티나의 얼굴을 웃음꽃이 피었겠지요?

 

 

 노피솔님의 리뷰를 보고 알게된 책인데. 꼭 구입하고 싶다.

내용도 좋고 그림도 사랑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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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새 모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숙모가 선물로 새 모자를 보내 주기로 약속했거든요. 아주 예쁜 모자일 거라고 생각했던 제니는 몹시 실망해요. 새 모자는 꽃 장식도 없고 예쁘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제니의 친구인 새들이 꽃과 부채, 나뭇잎으로 모자를 이쁘게 장식해주었답니다. ---리브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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