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갔다온 여행기도 못올렸고, 그동안 읽은 책들 리뷰도 못올렸고 즐찾 해놓은 님들의 글은 엄청 밀렸고.... 알라딘 서재인으로서 너무 자주 서재를 비우는것 같네요.
내일부터 3일간 또 서울로 떠납니다. 놀러가는건 아니고요.(사실 이제 돈없어서 놀러가는 것 끝입니다.) 수술 끝나고 병원에 입원해 계신 엄마 간병때문입니다. 올라가서 3일정도는 해줘야 동생네도 숨을 좀 쉴 것 같고, 둘째는 예린이 아빠와 낮에는 동생네에 맡기고, 예린이만 데리고 올라갑니다. 병원에서 자야 하는데 예린이가 잘 버텨줄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뭐 할 수 없지요.
다음주 부터는 성실한 서재인이 되자 다짐하면서 돌아와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