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지만 이왕이면 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하면 좀더 즐겁게 감상할 수가 있죠. 특히 서양 미술사는 워낙에 방대한 양을 자랑하고 또 기존에 나와있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구요. 제가 본 중 그래도 쉽게 그러면서도 내용이 알차고 도판이 풍부한 미술사 관련 책들입니다. 순서대로 읽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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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1995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5년 06월 30일에 저장
절판

본격적인 미술사를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입니다. 이주헌씨는 참 글을 쉽게 잘 쓰죠. 그의 여정을 따라가보면 서양미술의 왠만한 중요 작품을 거의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기분과 미술의 아름다움을 같이 마음껏 향유하면서 서양 미술의 기본적인 흥미와 관심을 돋우어 주는 책입니다. 쉽게 읽혀요.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2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1995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5년 06월 30일에 저장
절판

미술로 보는 20세기- 학고재신서 19
이주헌 지음 / 학고재 / 1999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5년 06월 30일에 저장
절판

현대 미술은 왠만한 사람들은 어려워하죠. 저 역시 '도대체 저건 뭐야'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이 책은 각각의 미술작품들이 태어나게 되는 역사적 배경을 아주 재밌게 얘기하기 때문에 전혀 생각지 못한 현대미술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보다는 읽기가 조금 까다롭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책은 아니지요.
당신의 미술관 1- 한눈에 보는 서양미술사
수잔나 파르취 지음, 홍진경 옮김 / 현암사 / 2006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5년 06월 30일에 저장
절판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고를까 어쩔까 하다가 그래도 초보에게는 곰브리치는 조금 지겹죠. 이 책은 서양미술사를 시대별로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많은 그림과 도면을 가지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관점 역시 대체로 맘에 들고요. 어려운 서양미술사 분야의 용어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잘 서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미술의 문제를 연결시키는 저자의 저력도 만만치 않음을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당신의 미술관 2- 한눈에 보는 서양미술사
수잔나 파르취 지음, 홍진경 옮김 / 현암사 / 1999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5년 06월 30일에 저장
품절

여기서 말하는 책들의 장점이 뭐냐구요? 일단 미술사 책들 중에서는 쉽다는게 가장 큰 장점. 그 다음 엄청나게 많은 도판으로 눈이 무지 즐겁다는 것. 마지막으로 단순히 미술만을 보는게 아니라 시대적 상황과 함께 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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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5-24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책들 다 읽었는데 그래도 미술은 모르겠던데요. 지식만 들어있지 감성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