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책 꼭 읽어야지 진짜
주문한 책이 도착한 걸 보니, 일 년 전에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싶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것 같다. 아니 이건 더 나아갔다 싶다.
Back to December 듣고보니 갑자기 테일러 스위프트 음반 사고 싶어졌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평범한 감성을 디테일하게 느끼는 건 좋으다. 그리고 이 앨범 스트리밍이 안 된다. 흠, 걸려들었다.
미리보기로 몇 장 봤는데, 갖고 싶지만 차마 가질 수 없다, 기괴하고 희귀하고 아픈 기분..그것과 별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에드워드 고리가 떠올랐다 수상한 손님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