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보낼 수 있는 자연, 좋은 마음씨를 가진 유쾌한 친구, 주말마다 일본식 스위츠, 호수에서 카약타기, 다 정말 좋은데 이건 이루어질 수 있는 현실인가 묻게 된다. 그래도 마스다 미리 만화에서 일상을 견뎌나갈 작은 힘을 얻는다.
자신을 위한 자신이 되어야 한다. 여자든 남자든. 편견에 강요당하지 말아야 한다.
16_17 `물건을 고른다는 것은 나다운 인생을 선택하는 것과 통합니다.` 생활에 있어 버리기 만큼 소중하게 선택하기도 중요하다.
16_16 다니구치 지로 만화를 연달아 두 편 읽었다. 이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그걸 모르더라도 정확히 천천히 걸어나아간다. 기다림에 가까운 긴 산보는 미래의 구축이기도 하다.
16_15 엘피 공장 산책기 좋다. 어떤 미래를 바라보기에 현재를 꼼꼼하게 채워나가고 있는 걸까. 그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