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민청원 D-6] 앞으로 6일, 
10만명이 되려면 아직 1만 8천명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 호성이가 애타게 구조를 기다릴 때 박근혜는 도대체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었습니까?"

 

 

○ 바로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주변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청원완료까지 확인해주세요. 

 

  - 사회적참사 특별법 개정 : bit.ly/2SoEMgS 
  - 박근혜대통령기록물 공개 결의 : bit.ly/2HTUsGV

 

※ 1번 청원 완료한 후 <목록보기>를 누르시면 2번 청원은 물론 여러개혁입법 청원에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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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8: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라통 2020-10-30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조사위원회 만들어서 그들의 휴기비까지 고비용으로 지급하며
몇년 동안 조사 하던 사람들은 뭘 조사했는지
지금이 박근혜 시대도 아니고 민주당 세상인데
뭐가 두려워서 조사를 정확히 못하고 있는건지
지금 새삼스레 이곳에 이런글을 올리는 저의가 무엇인지 알수가 없네요.
서재에 와서 책읽은것 대신 이런 글을 올리고 싶습니까?

balmas 2020-10-31 10:13   좋아요 2 | URL
이런 분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모든 일에는 ˝저의˝가 있다고, ˝음모˝가 있다고 생각하는 음모론적 관점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세상은 박근혜 세상 아니면 민주당 세상으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정치주의적 관점을 겸비한 데다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하자고 하면, 으레 민주당 당원쯤 되는 사람들이나정치꾼들의 정치적 선동 정도로 생각하는 닳고 닳은 속물주의적 사고방식을 뽐내면서, 책 읽는 것과 사회를 생각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얼토당토 않은 교양미를 과시하기 위해, 뜬금없이 이런 댓글을 다는 본인의 ˝저의˝는 지극히 상식적인 예의에 기반을 둔 고상한 훈계로 착각하는, 이런 사람하고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바람돌이 2020-11-01 19:23   좋아요 3 | URL
플라통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책에 동의하는 만큼 나의 삶을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수많은 책을 읽어도 책속 어떤 구절도 나의 삶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면 도대체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옛날 이야기 하나를 듣는 아이들조차도 나쁜 짓을 하면 벌받는구나하는정도의 깨달음은 얻는 것이 책읽기고 이야기입니다.
다른 분의 서재에 딴죽을 거는 노력에 비해 몇년동안 조사하던 사람들이 왜 제대로 조사를 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제발 알아보기라고 하세요. 인터넷 포털 뉴스 검색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서재에서 몇백권의 책을 소개하는 것보다 이런 글 하나를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플라통님이 서재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렇다고 글을 올린 사람에게 이런 비아냥을 던지는 것은 상당히 무례한 일입니다. 더불어 이 글에 동의하는 저같은 사람도 같이 불쾌감을 느낍니다. 적어도 저는 저와 생각이 다른 글을 봤을 때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거나 아니면 그냥 아 이 사람은 생각이 진짜 다르네라고 할 지언정 이런 글을 올리고 빈정거리지는 않습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차라리 비판을 하세요. 왜 지금 세월호 조사를 하면 안돼는지, 알라딘 서재에는 책읽은 이야기만 쓰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논지를 펴고 얘기하신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겁니다. 설사 그 의견이 나와 다를지라도 말입니다.
 

인권운동사랑방에서 후원할 분들을 모집하고 있네요. 


늘 어려운 형편에서도 여러 현장을 부지런히 누비면서 우리 사회 약소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 전체의 민주주의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온 인권운동사랑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렵지만, 


인권운동사랑방이 적자를 계속 보고 있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뜻있는 분들의 많은 후원을 기다립니다. 


아래 주소로 가보세요. :)


https://www.with-sarangbang.or.kr/




인권운동사랑방 후원인 하기

빠듯하지만
뿌듯하게
후원하실래요?


빠듯하지만,
뿌듯하게 활동합니다

각자 살기에도 빠듯해
세상 바꿔내는 뿌듯함을 상상하기 쉽지 않은 때,
세상 바꿔보자고 분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빠듯함 속에서도
인권운동의 뿌듯함을 만들어갑니다.

바로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의 이야기!



후원인도 마찬가지!

빠듯하지만,
뿌듯하게
후원합니다

여기 이곳에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랑방 후원인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팍팍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폭력에 저항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와 연대하는
사랑방 운동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빠듯한 삶에 어떤 뿌듯함이 되는 일,
당신이 사랑방 후원인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방 후원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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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20-10-27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나마 후원을 해볼까싶어 들어가 봤는데 계좌이체는 왜 소득공제가 안될까요?
cms는 건당 수수료를 떼는것으로 알고있어서 송금이 낫겠다는 생각이었는데말이죠 ;;;
엠네스티는 규모가 커서 신용카드도 되는거였는지...
근데 문득. 여기에 이렇게 문의해도 되는 내용인가, 라는 생각이.
출근하고 오후에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balmas 2020-10-27 10:46   좋아요 0 | URL
ㅎㅎ 치카님, 오랜만이시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저도 그 문제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인권운동사랑방 쪽에 한번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치카님은 좋은 분.
 

"어떤 자살은 가해였다. 아주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였다." 



어제 KBS 뉴스 9의 이소정 앵커가 이 문구를 멘트 중에 인용했다고 해서 


앵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에 연대하는 의미에서 


저도 이 문구를 여기 기록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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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2020-09-23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신 것 같네요.
어떤 자살은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피해자와 그 가족 분들 뿐인 것 같네요. 제3자가 그런 말을 할 권리는 없다는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연쇄 살인자가 자살했다고 해보죠. 공영 방송 앵커가, 그런 사람은 차라리 죽는 게 낫다든지, 그 자살은 최종적인 형태의 가해였다 라고 말해도 될까요? 그런 발언이 용인되는 사회라면 그 사회는 아주 폭력적인 사회일 것입니다. 한 사람의 인격의 핵심에 해당하는 사항에 대한 감수성이 아주 희박한 사회일 테니까요. 상대를 악마라 규정하면서, 그 인격성을 부정하는 정밀한 논리를 개발해 내던 야만의 시대로부터의 탈출은 정녕 쉬운 일이 아닌게로군요. 스피노자 전공이시니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또, 뉴스 앵커의 저런 발언에 대한 지지가 왜 피해자와의 연대와 연결되는지요? ‘연대‘에 대한 어떤 독특한 철학적 성찰을 갖고 계시는 것인가요?

balmas 2020-09-23 22: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사실 철학은 상당히 위험한 활동이죠. 질문하신 데 대한 답변은 거절하겠습니다.
 

아직 개강 일자가 한참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득 달력을 보니 


내일 개강이네요. ㅎㅎ 


내일부터 엑스북스에서 스피노자 [윤리학] 개론 강의를 시작합니다.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장장 3년 6개월 동안 진행된 [윤리학] 강독 강의를 마치고 


전체 강의를 정리할 겸, [윤리학]에 입문하려는 분들께 개론 강의를 제공할 겸


겸사겸사해서 [윤리학] 개론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래는 강의에 관한 안내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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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이번 강의에서는 서양 근대철학의 대철학자 중 한 명인 베네딕투스 데 스피노자(1632~1677)의 대표작인 『윤리학』을 살펴보면서 스피노자 사상의 요체를 개관해봅니다.

스피노자 철학, 특히 그의 『윤리학』은 존재론과 인식론, 인간학과 심리학 및 윤리학, 정치학에 이르기까지 철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서양 철학사의 걸작 중 한 권입니다. 서양철학사에서 『윤리학』과 비견될 만한 책은 플라톤의 『국가』나 홉스의 『리바이어던』 정도밖에 없죠. 더욱이 스피노자 사상은 300여 년 전의 사상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현대 사상과 유사한 많은 특징을 보여줍니다. 알튀세르, 들뢰즈, 네그리, 발리바르 같은 사상가들이 스피노자에 매혹되었던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 강의에서는 10강 동안 『윤리학』에 나오는 스피노자 철학의 핵심 개념들(자기원인, 실체, 속성, 양태, 신, 개체, 정서 등)을 정리하고, 1부에서 5부까지 전개되는 주요 논증과 주제를 다룹니다. 이 강의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철학자로만 이해되었던 스피노자의 철학이 조금 더 친숙하고 현재성을 지닌 사상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커리큘럼

‣ 1강. 『윤리학』 1부: 자연으로서의 신 ― 스피노자의 존재론

‣ 2강. 『윤리학』 1부: 산출하는 자연과 산출된 자연 ― 스피노자의 양태 이론

‣ 3강. 『윤리학』 2부: 정신적 자동장치 ― 스피노자의 정신 이론

‣ 4강. 『윤리학』 2부: 인식의 3가지 종류 ― 스피노자의 인식론

‣ 5강.『윤리학』 3부: 코나투스와 욕망 ― 스피노자의 인간학

‣ 6강. 『윤리학』 3부: 정서들의 모방 ― 스피노자의 욕망이론

‣ 7강. 『윤리학』 4부: 덕의 토대로서 코나투스 ― 스피노자의 윤리학

‣ 8강. 『윤리학』 4부: 정서의 윤리적 가치 ― 자유인의 윤리

‣ 9강. 『윤리학』 5부: 어떻게 욕망에서 벗어날 것인가 ― 욕망과 정서의 치유

‣ 10강. 『윤리학』 5부: 신의 지적 사랑 ― 지복(至福)에 대하여


강의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www.xbooks.academy:46794/products/xplex-lecture/et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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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페이퍼를 올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 없이 모두 건강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한 가지 강의를 안내하기 위해 페이퍼를 올립니다.


성균관대 앞에 있는 풀무질 책방에서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5회에 걸쳐 다음과 같이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에 대한 강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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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강의 안내 및 수강 신청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PIyPNhgDdw5fRJRFxh9xwopGhjY17KsaeYNJ7dmBbG9UNTg/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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