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비였다. (ㅠ.ㅠ)
무더운 날씨, 평소같으면 지금 이 시간은 선풍기 바람이 없어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우리집은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뜨거워진다. 햇볕이 창으로 쫘악~~~~~~들어와서. 음 그러고보니 우리집이 서쪽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군..)
오늘은 찝찝하더니...
비가 내리는 거였다.
후다닥 나가서 빨래를 걷어 들어왔더니,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맑음...이다.
차라리 시원하게 비가 쫙쫙 내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