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Hannibal Season 2 (한니발 시즌 2)(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 Gate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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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한니발 Hannibal 시즌2, 2014

편성 미국 NBC

출연 매즈 미켈슨휴 댄시로렌스 피시번캐롤라인 다버나스헤티엔 박 등

등급 : 19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7.06.11.

  

예정된 결말로의 여정은 사라지고 말았으니.”

-즉흥 감상-

  

  작품은 애비게일 홉스을 지켜주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윌 그레이엄오히려 그녀를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되며 마침표를 찍었던 시즌1에서 계속 됩니다그렇게 감옥에 수감되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치료와 상담을 계속하며재판도 받는데요모든 증거가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끔찍한 살인사건에 대해 윌을 지목하고 있었지만계속되는 살인과 새로운 증거로 인해 FBI는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풀이를 원하신다구요사실 시즌1을 보는 동안에는 소설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2006’과 레드 드래건 Red Dragon, 1981’ 사이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하지만 그런 기대는 시즌2에 들어가면서 사리지고 말았는데요처음에는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더하려고 윌을 감옥에 먼저 넣었구나싶었지만설마 어떤 인물을 그렇게 처리할 줄은 몰랐습니다덕분에 기존의 타임라인이 깨져버리고 평행세계가 펼쳐지고 말았는데요미리니름을 할 수도 없으니궁금하신 분들은 작품을 통해 그것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즌2는 처음부터 잭 크로프트와 한니발 렉터의 몸싸움으로 시작하던데혹시 시즌1.5가 따로 있는거냐구요그냥 계속 이어서 보실 것을 권해봅니다저도 처음에는 중간에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었던 말인가?!’라며 당황 했는데요계속 되는 이야기를 통해 시즌1에서 그 장면까지의 이야기를 하나 둘씩 풀어 보이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예상과는 다른 결말이 시즌3을 예고하고 말았는데요과연 정해진 노선을 벗어나버린 이야기는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조만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윌이 한니발화 되며 인육도 먹게 된다고 하던데 정말이야구요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어떻게 보면 제목과는 달리 시즌1에서 윌에게 포스가 밀렸던 한니발을 부각시키기 위해이번에는 한니발에게 분위기를 집중시킨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윌의 변신과 그가 과연 인육을 먹었는가에 대해서는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즌에는 죽었던 사람들이 살아 돌아온다고 하던데 그게 누구냐구요으흠그 부분은 반전에 해당하는 부분이니 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다만 죽었다기보다는 보존되어있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그럼에도 중요인물로 이야기되는 사람들이 새롭게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특히 제법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가 인체의 신비’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으로 토막나있는 장면은 안타깝기까지 했는데요시체를 사실적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심지어 예술작품과 음식으로까지 승화시킨 제작진에게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낼 뿐입니다.

  

  이번에는 버저 가문의 남매도 등장한다는데그들은 타임라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었냐구요시즌2만 보면 예정된 미래로의 수순을 밟는 듯 했습니다하지만 시즌3에 들어가면서 역시 달라진다고 하는데요이것도 조만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럼익숙한 듯하면서도 새롭기만 한 한니발 이어달리기를 계속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과연 클라리스 스탈링도 이 시리즈에 등장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덤오늘은 조언을 받아 전자레인지로 냉동피자를 데워 먹었습니다괜찮기는 한데개인적으로는 후라이팬에 데워먹는 것이 더 맛있군요물론전에 전자레인지로 데우다가 태워버렸었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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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트럭
크리스 웨지 감독, 제인 레비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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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몬스터 트럭 Monster Trucks, 2016

감독 크리스 웨지

출연 루카스 틸제인 레비토마스 레논 등

등급 : PG

작성 : 2017.06.06.

  

으흠이상과 현실은 다른 법입니다.”

-즉흥 감상-

  

  작품은 드넓은 초원위로 날아가는 듯한 화면은 잠시먼지를 날리며 달리던 빨간 트럭이 시추 현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유전에 빨대를 꼽으려는 순간사고가 발생하는군요한편 고독을 즐기는 남학생 트립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폐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지금까지 본적 없는 거대 연체동물과 만나게 됩니다처음에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어느덧 친구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하아영화의 시작화면에 나오는 제작회사 정보에서 니켈로디언 nickelodeon’을 보았을 때 멈춰야 했던 걸까요하지만 제법 화면의 분위기가 괜찮아서 계속해서 봤습니다그렇지만으흠뭐랄까요아무리 재미있고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 작품이었지만감정은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고만 적어보는군요.

  

  ‘니켈로디언이 어쨌기에 그러냐구요저에게 있어 니켈로디언은 다른 것도 아닌 스폰지밥 네모바지 Spongebob Squarepants’입니다물론 그것 말고도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것이 그것 밖에 없습니다심지어 이번 작품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찰관 중 하나가 스폰지밥 네모바지를 보며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아무튼영화가 만화 같다는 점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요으흠이 부분은 개인 취향이 문제일 수 있으니일단 진정해봅니다.

  

  이거 애니메이션 아니었냐구요등장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움직이는 모든 것이 CG로 만들어져있으니 애니메이션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요즘 특수효과가 사실적이라 그냥 실사영화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아아영화 정보에 애니메이션이라고 표시되어있어서 그런 거였군요그렇게 말하자면 이번 작품은 스폰지밥 네모바지처럼 점과 선과 색으로 이뤄진 움직이는 그림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실제 사람이 출연하고 연기하는 영화입니다물론 다른 출연진인 괴물도 영화만 보면 연체동물과 돌고래를 합성 한 듯한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있었는데요으흠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직접 작품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물론 '괴물'이리고 지칭해서 그렇지실제로는 얼굴과 행동이 귀여우니까요꼭 보시라는 건 아닙니다

  

  예고편을 보니 새미가 나오는 것 같던데 정말이냐구요미드 수퍼내추럴 Supernatural 시리즈의 샘 윈체스터를 연기한 자레드 페이다레키가 이 영화에 나오는 거냐고 물어보신 거라면아닙니다저도 처음 봤을 때 그렇게 생각했지만학생을 연기하기에는 이제 나이가 젊지 않다고 판단되었는데요확인결과 미드 맥가이버 MacGyver 시즌1, 2016~2017’에서 맥가이버를 연기한 루카스 틸이라고 하는군요어쩐지 기계를 잘 만진다 싶었는데과연 그렇군요크핫핫핫핫핫핫!!

  

  이거 공포영화 아니었냐구요하긴 저도 처음에는 추천해주신 지인분의 성향도 그렇고 공포영화인줄 알았습니다거기에 제목에도 몬스터라는 말이 들어있어서영화 트럭 Trucks, 1997’과 비슷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요결론은 기대와는 전혀 다른 작품이었습니다그래도한번은 볼만한 작품이었다고 적어보는군요.

  

  그럼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2 I Spit on Your Grave 2, 2013’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아무리 영화의 결말이 행복했을지라도제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이야기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덤비가 내리니하루 종일 졸리는군요.


TEXT No. 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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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Extant: The Second Season (엑스탠트: 시즌 2)(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 엑스탠트 Extant, 시즌2, 2015

편성 미국 CBS

출연 할리 베리피어스 가뇽제프리 딘 모건그레이스 검머 등

등급 : ?

작성 : 2017.06.06.

  

복잡한 듯 하면서도 하나도 복잡하지 않았으니.”

-즉흥 감상-

  

  작품은 지구상으로 대량의 외계인 포자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주정거장을 날려버렸던 앞선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그 과정에서 육체가 날아가 버렸던 꼬마 휴메닉-에단은 기적적으로 복구되었고몰리의 몸을 통해 인간의 형상을 갖게 된 하이브리드가 지상을 활보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는데요정부는 휴메닉을 그들만의 것으로 확보하기 위해 에단의 부모를 처리하고, ‘하이브리드는 생존을 위해 종족번식을 강행하는데…….

  

  ‘휴메닉은 뭐고 하이브리드는 또 뭐냐구요으흠이 감상문은 미드 엑스탠트 Extant’의 두 번째 시즌 감상문입니다그러니 앞선 시즌을 먼저 만난 다음 읽어보실 것을 권하는데요그래도 조금 설명을 붙여보면 휴메닉은 겉보기에 말이나 행동이 사람과 거의 구별이 안 되는 로봇을 말하는 안드로이드의 일종입니다시즌 1에서는 에단이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귀여움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했지만시즌2에서는 존재 자체가 위험의 시발점이 되어버립니다그리고 하이브리드란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인간과 융합한 생명체를 말하는데요이 작품에서는 융합에만 그치지 않고 잉태와 출산의 과정에서 모체가 사망하며타인의 마음을 읽고 조정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뭔가 흥미진진한 이야기 같은데 즉흥 감상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 보이는 것이설명을 부탁하신다구요소재와 설정만 보면 멋있습니다하지만 등장인물들에게만 사정이 복잡해보일 뿐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인물들의 관계나 상황이 단조롭다는 기분이 들었는데요위협으로 인지되었던 존재와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의 입장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는 기분이었다고만 적어봅니다특히 조직이라는 수장이 저지르는 행동은으흠모르겠습니다현생인류휴메닉하이브리드 그 누구도 이야기의 중심에 서지 못했다는 기분인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마지막 부분에 보면 테일러라는 이름의 남자가 커피한잔을 사서 가게를 나서는 뒷모습을 보여주는데설마 시즌2에서 최종 보스로 언급되는 그 테일러’ 맞냐구요그런 것 같습니다그리고 시즌3이 만들어졌다면 몰리의 남편인 의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았을까 하는데요아쉽게도 이야기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거 3시즌 방영 예정이라구요혹시 미드 익스팬스 The Expanse 시리즈랑 착각하신 게 아닐까 합니다리뷰를 쓰는 이 작품 '엑스탠트'는 멸종의 위기에서 현존의 평화를 모색하는 이야기였으며, ‘익스팬스첫 번째 에피소드만 보고 보류 중이었던지라 내용이 가물가물한데요우선은 미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3 American Horror Story: Coven, 2013~2014’를 감상한 다음으로 대기시켜둡니다.

  

  이 작품은 어떤 관점에서 보면 좋을지 알려달라구요으흠글쎄요솔직히 이 시리즈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인류의 진화에 대한 색다른 관점아니면 생명이란 형태만 다를 뿐 결국 생존을 우선시 한다그것도 아니라면 어머니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숭고하고 강력하다회를 거듭할수록 상황이 뒤집어지다보니 어느 장단에 박수를 쳐야할지 감을 잡을 수 없었는데요멋진 해석이 가능하신 분 있으시면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미드 한니발 Hannibal 시즌2, 2014’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다른 것보다 윈체스터 형제의 아버님을 여기서 또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TEXT No.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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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

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갤 가돗크리스 파인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7.06.05.

  

이론과 실제는 하나가 되어야 했으니.”

-즉흥 감상-

  

  ‘DC확장 유니버스라는 이름과 함께 영화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를 만났지만실망이었습니다그래서 계속되어 만들어질 DC 유니버스의 영화가 엎어지는 건 아닐지 걱정 되었는데요네 번째 영화는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만나보았다는 것으로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루브르박물관으로 출근하는 여인에게 배달되는 우편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그 속에 들어있는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데요자신들을 아마존이라 말하는여성전사들만 살고 있는 아름다운 섬에서의 삶을 보여줍니다그리고 그 속에서 유일한 아이인 다이애나의 성장도 잠시, ‘1차 세계대전의 여파가 섬에 도달하는데요태어나서 처음 남자를 보았다는 것에 놀라는 것은 살짝전쟁의 신 아레스로부터 고통 받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다이애나는 섬 밖으로의 여행길에 오르는데…….

  

  중간에 살짝 지겨워지는 부분이 있었지만전반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특히 성인으로 성장해나가는 소녀의 모습이나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경험하는 신세계에서의 우왕좌왕진정한 자신으로 각성하는 부분이 2시간 20분 동안 경쾌하게 펼쳐지고 있었는데요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지금 영화관으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1차 세계대전이 그녀의 과거편이라면원더 우먼의 나이는 100살 이상인거냐구요으흠숙녀에게 나이를 묻는다는 것은 실례입니다아무튼, ‘1차 세계대전이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진행되었고 그 속에서 원더 우먼이 활약했다고 합니다하지만 고향섬에서 몇 년이나 살았는지는 알 길이 없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그래야 중년의 인격이 나오기 시작한 브루스 웨인이 짝사랑의 마음을 접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크핫핫핫핫핫핫!!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영화의 마지막에 추가영상이 있었는지 궁금하시다구요영화관에 앉아 최후의 한사람이 되어 OST와 엔딩크레딧을 즐겼지만영화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2017’는 물론 원더 우먼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일말의 힌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본편 속에서 앞으로의 확장유니버스를 위한 떡밥이 숨어있지 않았을까 하는데요원작인 코믹스를 통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예언을 해주실 분 있으면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원더 우먼과 친구들’ 사진을 보니 비슷한 사진이 나왔던 다른 작품이 있었던 것 같은데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미드 에이전트 카터 Agent Carter’가 떠올랐습니다그리고 그녀가 활동할 당시의 사진이 마블 영화에서 흑백사진으로 살짝 지나갔었지 않나 하는데요으흠영화가 워낙 많이 나왔기도 하지만기억이 불명확해서 답답합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지는군요.

  

  그럼이어지는 다른 DC히어로들의 영화도 원더 우먼 만큼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전장을 활보하는 원더 우먼의 모습에서문득 영화 왓치맨 Watchmen, 2009’이 떠오른 건 저 뿐이었을까요?

  

  덤. ‘SD 건캐논에 스프레이 미사일을 장착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궁금하신 분은 좌표를 따로 문의해주세요!


TEXT No. 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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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
하비에르 구티에레즈 감독, 빈센트 도노프리오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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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링스 Rings, 2017

감독 : F. 하비에르 구티에레즈

출연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알렉스 로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7.06.03.

  

그녀의 이야기는 어디로 가는가?”

-즉흥 감상-

  

  작품은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 내부에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런데 다른 사람들보다 초조해하는 남자를 중심으로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마는군요. ‘2년 후’. 이번에는 중고시장에서 비디오플레이어를 구입하는 한 쌍의 남녀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플레이어 안에 의문의 비디오테이프가 들어있었고그것을 돌려보니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상이 화면에 나왔습니다한편달콤한 사랑을 뜨겁게 속삭이는 커플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대학진학을 통해 남자친구가 멀리 떠나게 되지만둘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하지만 남자친구와의 연락이 갑작스럽게 끊어지자그녀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여행길에 오르는데…….

  

  미국판 링 그 세 번째 이야기인 영화 링 3 The Ring 3, 2008’가 나온다는 소식을 망각의 창고에 넣고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링스라는 제목으로 또 하나의 미국판 링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설마 이것이 그것인가 싶은 마음에 한번 만나보았습니다하지만 이 작품은으흠반가움과 실망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어떤 점이 반가웠고 또한 실망이었는지 알려달라구요반가웠던 부분은 사다코의 미국 이름인 사마라가 그대로 이어졌다는 점비디오의 영상을 본 자는 어디선가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7일후에 죽는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는 등 기본이라 생각하고 있던 설정들을 빼먹지 않고 조심스럽게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하지만 사라마와 저주의 진실에 들어가면서는 또 다른 뒤틀림을 발견하고 말았는데요새로운 시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편이지만, ‘링 시리즈’ 만큼은 추억의 파괴로 이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재미있기만 하던데 왜 그렇게 삐딱하게 나오냐구요동감입니다한편의 영화로만 봤을 때는 상당히 멋진 작품이었습니다하지만 원작인 소설은 기본으로일본에서 만들어진 영화와 드라마그리고 만화책을 시작으로한국판 영화에 이어앞서 만들어진 두 개의 미국판 링까지 만나본 입장에서는 이번 영화에서 말하는 원인과 그 결과에서 충격과 혼란을 느끼고 말았는데요미국식 빙의물에서 나올법한 곤충들의 향연이나 기이한 자연현상이 사마라에게 연결되자그녀의 정체성이 부서지는 듯 했습니다물론 이런 현상이 각 나라마다 다른 정서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으흠모르겠습니다여기서 조금만 더 적어버렸다가는 다른 분들의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말을 아끼는데요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셨다면다행입니다.

  

  설마 이번 영화를 통해 저주가 끝나버리는 거냐구요~ ‘원인과 결과라고 적은 것 때문에 물어보시는 건가요아무튼다른 이야기보다는 좀 더 명확하게 상황이 종료되는 듯 했습니다하지만 더욱 심각한 사태를 예고하는 것으로 마침표가 찍혔는데요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물론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긴 했지만이번 작품이 좀 더 임팩트가 컸다고만 적어보는군요.

  

  제목에 s가 붙은 이유가 궁금하다구요으흠글쎄요일반적으로 s가 붙으면 복수의 의미로 사용되는데요설마 기존의 영화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소설 루프 The Loop:, 1998’의 설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겠지요만일 그렇게 된다면감사하겠습니다.

  

  그럼영화 몬스터 트럭 Monster Trucks, 2016’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내일 영화 원더 우먼 Wonder Woman, 2017’을 보러 가는데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 함께 하시는 분 있으실까 모르겠습니다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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