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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터 Littor 2016.8.9 - 창간호 ㅣ 릿터 Littor
릿터 편집부 지음 / 민음사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읽는 중이다. 총체적 느낌은 아직 유보.
1. 오프닝의 뉴노멀 짧은 픽션 셋.
난 도무지 표기한 년도와 내용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1998년도에 엄청난 택배 물량과 비정규직??
이건 2016년도의 상황이지. 그때 기인한다고 우기고 싶은가?
생년월일과 별점은 또 각 년도와 무슨 연관??
초반부터 맥이 풀린다.
2. 이어지는 뉴노멀에 대한 진단.
맞고 안맞고를 떠나 문학잡지에 좀 생뚱맞다.
문학이 현실을 떠날 수는 없지만... 갑자기 한겨레21같다.
3. 에세이의 연재?
개인적으로 소설연재도 싫은데, 에세이의 연재라.... 장강명 읽었는데 읽다 말게해서 김이 빠진다.
4. 쓰는 존재/읽는 당신. 인터뷰는 좋다.
그런데 그 둘간에 톤의 차이가 심하다. 당연히 읽는 쪽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좀 아쉽다. 같은 인터뷰어가 해서 쓰면 좀 수준이 맞춰질까?
5. 김애란 단편은 쏘쏘~~
기대만땅했는데, 나는 별로다.
그래도 몇개 더 읽어 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