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2> -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과 함께 읽기1권 받았을 때 훑어보면서는 살짝 짜증 났다. 하루키는 맘껏 한 곡에 대해 고전 LP판을 몇 개씩 열거 비교하며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하며 수십 곡을 늘어놓는다. 들어볼 수 없는 나는, 그래 당신 판 많아. 어쩌라구... 그러다가 유튜브를 찾아보면 몇 개 나오지만 딱 집어놓은 그 분의 음반은 찾기 어려웠다. 잘났어 하루키! 그러고 끝.>>이번에 2권이 나와서 내가 이걸 왜 사나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샀는데, 그 중간에 ‘애플 뮤직 클래시컬‘ 앱이 나왔다. 획기적이다. 정확한 소개음반은 아니지만(하루키는 LP판), 그 당시 연주자와 오케스트라의 리마스터링 녹음을 거의 찾을 수 있다. 아는 곡 3개만 찾아서 들어봤는데 더 없이 좋다. 두 시간이 훌쩍. 이젠 땡큐 하루키!<< 공부하듯 들어볼 교재가 생겼다. #오래되고멋진클래식레코드#무라카미하루키#애플뮤직클래시컬#클래식좋아하는분들은구독할만함#음반백만개사는효과#물론소장하고픈음반은사세요#무슨책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