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낙관주의자
수잔 세거스트롬 지음, 오현미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긍정과 부정의 시각 중 어느쪽을 선택하는 게 더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일까? 십중팔구 사람들은 여기서 긍정의 손을 들어준다. 부정이란 말의 뉘앙스 자체가 안좋잖아. 하지만 우리가 사는 생활 속에서 일 속에서 우리는 얼마만큼 긍정의 손을 들어주며 살아가고 있을까? 더군다난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체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나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면서 누구나 봐도 불가능하고 부조리한 일을 아랫사람들에게 강요하는 높은 분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사는 것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그런데 이 긍적적 사고의 낙관주의자 앞에 행동하는 이란 꾸미는 말이 붙으면 어떻게 될까? 작가 세거스트롬은 낙관적인 삶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긍정적이고 좋은 효과를 주는지 다양한 실험의 결과물들을 통해 더군다나 의학적인 분석까지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말로만 하는 긍정 사태 파악은 하지 않고 허무맹랑한 도박판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낙관주의가 아니라 우리 삶을 정말 웰빙에 이르게 하는 낙관주의의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생활 속에 일 속에 지쳐 조금씩 조금씩 비관주의로 발길을 돌리는 우리의 마음을 이책을 통해 조금은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쪽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미국의 로펌이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실험의 결과치들이 마음에 쉽게 와닿지는 않지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행동과 생활의 잇점을 아는데는 나름 도움이 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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