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감정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감정에 반응하는 방식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화가 나면 더 많은 분노로 그에 반응하며 기름을 부어 분노의 불길이 계속 솟구치도록 만들었다. 걱정이 생기면 내가 걱정하고 있음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걸음 물러나 조금 더 객관적인 관점을 얻게 되자 (명상을 하지 않았더라면 절대 가능하지 않았을 일이다) 나는 애초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 또 그 감정을 단순히 알아차리자 그것은 마치 한 번 빛을 봤으니 됐다는 듯이 기꺼이 떠나가는 것 같았다.
불쾌한 감정이 솟아오르면 우리는 종종 그것을 철저히 차단한다.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어 하지도 가까이 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그 감정을 훨씬 더 중요하게 만들 뿐이다.
- P102

알아차림과 객관적 관점을 갖는 능력은 우리의 내면에 이미 존재한다. 따라서 감정이 오가게 내버려 두는 법을 배운다면 그 감정이 아무리 힘겹고 강렬해도 모든 것이 괜찮다는 느낌을 언제든 가질 수 있다. 내가 배운 또 다른 중요한 가르침은 어떤 것에 대한 생각이 실체와는 아주 다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무척 슬픈 감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슬픔의 위치를 찾아내려고 했을 때 내가 찾아낸 것은 그저 끝없이 변하는 생각과 신체 감각뿐이었다. 어떤 것이든 영구적인 감정을 찾아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그런 감정에 채색된 생각과 신체의 감각만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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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심정이 어떤지 다 안다는 사ㅏ람은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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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her mornings Ma spoke about adult things Kya didn‘t understand, but she figured Ma‘s words needed somewhere to go, so she absorbed them through her skin, as she poked more wood in the cookstove. Nodding like she knew.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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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건 견디며 지나가야 합니다. 타인의 말과 행동을 들여다볼수록 마음만 괴로워요. 어떻게 해도 내가 그의 의도를 제대로이해할 순 없거든요. 그럴 때 저는 제 자신을 들여다봅니다. 그러곤내게 주어진 현재에 충실하며, 내 마음에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마음먹죠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내 삶이 지금 괴롭다면 그것을 바꾸기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 P224

노인이 되어 가장 서운한 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이랍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데!"라며 분통을 터트리거나 화병이 도지는 것도 남들이 몰라주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말이죠.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키운다면, 남이 나를알아주지 않아도 화날 일이 없어요. 자긍심을 기르는 최고의 길이 바로 공부하는 일이에요. 평생 일을 하며 익힌 노하우에 나이 들어 공부하면서 배운 내용을 더해 블로그로 나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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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을 공개로 돌리기 전에는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칩니다. 글을 쓸 때는 쓰는 이의 것이지만, 읽을 때는 읽는 이의 것입니다. 하나의 글을 놓고도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그게 글의 숙명이에요. 그렇기에 글을 공개로 돌리기 전에는 읽는 이의 입장에 서서 자꾸 들여다봅니다. 글을 읽고 불편할 사람은 없을까? 괜히 오해를 살 부분은 없을까? 독자 입장에서 글을 다듬고 수정합니다. 의도치 않은 대목에서 상처 입은 독자의 반응을 보고, ‘어? 나는 그런 의도로 쓴 게 아닌데?‘ 하면 늦어요. 공개된 글쓰기를 할 때는 글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 P176

어떤 글이든 글을 쓸 때는 항상 쓰는 사람의 입장이 먼저 담겨야 하고, 그런 다음 수정 과정에서 읽는 이(심사위원, 직장 상사)가 배려되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초고는 나를 위해, 수정은 독자를 위해‘라고 할 수 있어요.
- P177

내가 진정 결점까지 이해하고 평생토록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는 내 인생을 주제로 한 휴먼다큐의 주인공이다. 나를 아껴주고 사랑하자.‘ 이것이 블로거에게 마땅한 삶의 자세가 아닐까요? 블로그에서 다뤄야 할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휴먼다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더 열심히 즐겁게 삽니다. 멋진 삶이라 기록하는 게 아닙니다. 기록에 남기고 싶은 일상을 하루하루 즐기다 보면 멋진 삶이 되는 겁니다. 오늘도 나는 나를 응원합니다.
- P185

블로그 글쓰기가 쉬워지는 세 가지 요령이 있어요. 이들 하나하나를 모아보세요. 어떤 일에 대한 과거의 경험이 하나, 그 일에 대해 검색이나 독서로 알아낸 정보가 하나, 그 일이 내게 던져준 주제가 하나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의 에피소드 (이경규의 부산행 KTX), 하나의 정보 감독의 제작 인터뷰), 하나의 메시지 (연상호 감독처럼 돌파하라) 이렇게 세가지 요소만 모이면 글이 만들어집니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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