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칩 쿠키


주의! 오븐은 190도로 예열하세요. 틀은 항상 오븐의 중간 위치에 둡니다.


재료

녹인 버터 1컵, 백설탕 1컵, 흑설탕 1컵, 베이킹 소다 2스푼

소금 1스푼, 바닐라 2스푼, 잘 휘저어 놓은 달걀 2개

밀가루 2 1/2 컵(체로 치지 말 것), 잘 부서어 놓은 콘 프레이크 2컵

초콜릿 칩 1~2컵


만드는 법

1. 버터를 녹이고, 설탕을 넣어 잘 젓는다.

2. 1에 베이킹 소다와 소금, 바닐라, 그리고 잘 휘저어 놓은 달걀을 섞는다.

3. 재료들이 잘 섞였으면, 밀가루를 넣고 다시 한 번 섞는다.

4. 잘게 부순 콘 프레이크와 초콜릿 칩을 더하여 다시 한 번 잘 섞어준다.

5. 다 만들어진 반죽을 호두 크기로 떼어 모양을 만든다.

6. 모양을 낸 반죽을 기름칠을 한 쿠키 틀에 넣어 준다.

7. 틀이 다 채워지면 밀가루나 기름칠을 한 포크를 사용하여 쿠키 반죽 위에 십자 모양을 만들어 준다.

8.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굽닌다.

9. 틀 위에서 그대로 2분간 식히고, 선반으로 옮겨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호두 쿠키

오븐을 176도로 예열해 두세요.


재료

녹인 버터 1컵, 흑설탕 3컵, 거품 낸 계란 4개 분량

소금 1티스푼, 베이킹 소다 1티스푼, 바닐라 3티스푼

잘게 다진 호두 2컵, 밀가루 4컵


만드는 법

1. 녹인 버터에 흑설탕을 더합니다. 잘 섞은 다음 식히세요. 거기에 계란 거품 낸 것을 넣어서 다시 한 번 섞어 주세요. 그리고 소금, 베이킹 소다, 바닐라, 그리고 다진 호두를 넣습니다. 다시 한 번 잘 섞어준 다음 밀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일 때까지 반죽해 주세요.

2. 손가락을 사용해서 반죽을 호두 크기로 떼어 놓습니다. 기름칠을 한 쿠키 틀에 떼어놓은 반죽을 넣으세요.(쿠킹용 붙음방지 스프레이를 뿌려준 다음 기름칠을 하세요) 주걱으로 반죽을 잘 눌러줍니다.

3. 176도에서 10~12분간 구우세요. 1분간은 틀 위에서 식히되, 그 후에는 선반으로 옮겨서 식혀주세요.


흑설탕은 즉석에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백설탕과 당밀만 있으면 간단하지요. 3컵의 백설탕 당 8/1컵 분량의 당밀을 섞어주기만 하면 끝.



초콜릿을 입힌 체리 쿠키


오븐을 176도로 예열해 둡니다.


재료

녹인 버터 1컵, 백설탕 2컵, 계란 2개, 베이킹 파우더 1/2 티스푼

베이킹 소다 1/2티스푼, 소금 1/2티스푼, 바닐라 2티스푼

코코아 파우더 1컵, 체질하지 않은 밀가루 3컵

마라스키노산 체리 10온스짜리 2병, 초콜릿칩 1팩(2컵 분량 정도)

달게 농축한 우유 1/2컵


만드는 법

1. 녹인 버터와 설탕을 섞고는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계란을 넣습니다. 베이킹 파우더와 베이킹 소다, 소금, 바닐라, 코코아를 넣고 잘 젓습니다. 마지막으로 밀가루를 넣고 반죽합니다.(반죽이 조금 퍽퍽할 겁니다)

2. 체리 꼭지를 떼고 주스는 따로 남겨둡니다.

3. 반죽을 호두 크기로 떼어 놓습니다. 기름칠한 쿠키 틀 위에 반죽을 올려 놓고 엄지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오목하게 만듭니다.

4.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에 체리를 한 개씩 올려놓습니다.

5. 끓는 물에 소스 냄비를 띄워 놓고 그 안에 초콜릿 칩과 농축우유를 넣습니다. 칩이 모두 녹을 때까지 낮은 불에 올려놓습니다.

6. 아까 따로 남겨준 주스의 대략 1/8컵 정도를 5에 붓고 소스가 조금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 만약 소스가 너무 걸쭉해졌다 싶으면 주스를 조금 더 붓습니다.

7. 반죽 위로 아까 올려놓은 체리가 잠길 때까지 소스를 부어줍니다.(스푼을 사용하세요)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8. 176도의 오븐에서 10~12분간 구워줍니다. 쿠키 틀에서 그대로 2분간 식힌 다음 선반으로 따로 빼서 나머지를 식힙니다.


체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잘 말린 파인애플 조각이나 호두, 마카다미아 땅콩 등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견과류를 사용하실 때는 소스로 차가운 커피나 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만약 쿠키 중앙에 올려놓을 것이 마땅치 않으면 녹인 초콜릿만 부어도 좋습니다. 그렇게 해도 맛있답니다.



정통식 설탕 쿠키


예열해 두지 마세요. 반죽은 충분히 숙성시킵니다.


재료

녹인 버터 2컵, 설탕가루 2컵, 백설탕 1컵, 계란 2개, 마닐라 1티스푼

레몬조각 1티스푼, 베이킹 소다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타르타르 크림 1티스푼

체질하지 않은 밀가루 4와 1/4컵, 작은 볼에 따로 백설탕 1/2컵


만드는 법

1. 녹인 버터에 설탕을 넣고 섞습니다.

2. 조금 식힌 다음 계란을 한 개씩 깨트려 넣습니다.

3. 바닐라와 레몬 조각, 베이킹 소다, 타르타르 크림, 소금을 넣고 잘 섞습니다.

4. 마지막으로 밀가루를 넣습니다.

5. 반죽을 한 시간 정도 숙성시킵니다(밤새 숙성시켜도 좋습니다)

6. 구울 준비가 되었으면, 오븐을 162도로 예열합니다.

7. 호두 크기로 반죽을 떼어놓습니다.

8. 백설탕 가루를 넣은 볼에 반죽을 굴립니다(색깔나는 설탕을 섞어도 좋습니다)

9. 기름칠을 한 쿠키 틀에 반죽을 넣고 눌러줍니다.

10. 162도에서 10~15분 정도 굽습니다(쿠키의 윗부분이 황금색을 띠어야 합니다)

11. 쿠키 틀 위에서 2분 정도 식힌 후, 나머지는 선반 위에 올린 채로 식혀 주세요.



레몬 바 쿠키


오븐은 176도로 예열하고 틀은 항상 오븐의 중간 위치에 둡니다.


재료

밀가루 2컵(체에 치지 않아도 된다), 레몬 껍질 1티스푼, 소금 1/2 티스푼

식힌 버터 1컵(1/2 파운드 정도), 설탕 가루 1/2컵, 백설탕 2컵

잘 휘저어 놓은 계란 4개, 레몬주스 1/2컵, 베이킹 파우더 1티스푼

밀가루 1/4컵(체에 치지 않아도 된다)


만드는 법

1. 버터와 밀가루, 설탕가루를 한 데에 넣고 마치 거친 옥수수가루처럼 보일 때까지 잘 섞습니다(파이 껍질을 만드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2. 1을 기름칠을 한 9X13 크기의 팬에 골고루 편 후, 손으로 잘 두드려 줍니다.

3. 176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15분에서 20분 정도 굽습니다.

4. 다 구워졌으면 오븐에서 꺼냅니다(오븐은 아직 끄지 마세요)

5. 잘 휘저어 놓은 계란과 백설탕을 섞고, 레몬 주스와 레몬 껍질을 넣습니다.

6. 5에 소금과 베이킹 파우더를 넣습니다. 그리고 밀가루를 넣은 다음 잘 섞습니다(주걱으로 떴을 때 흐를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7. 6을 아까 구워놓은 팬 위에 부은 다음 다시 오븐에 넣습니다.

8. 역시 176도의 온도의 오븐에서 30분에서 35분 굽습니다.

9. 다 구워졌으면 다시 꺼내서 설탕가루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10. 어느 정도 식으면 브라우니 크기 정도로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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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 2006-09-24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으며 글 중간에 맛깔나는 묘사도 그렇지만 특히 레시피 때문에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더라고요. 하지만 만들 재주가 없어서 그림의 떡...

알맹이 2006-09-24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러게요.. 저도 옮겨 놓긴 했지만 사실 만들 자신은.. 없어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5
다나베 세이코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0월
구판절판


"꿈에 나오면 어떡해..."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보긴 왜 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걸 보고 싶었어.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 때. 무서워도 안길 수 있으니까.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호랑이를 보겠다고... 만일 그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생 진짜 호랑이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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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김영하 지음, 이우일 그림 / 마음산책 / 2003년 2월
품절


삼류는 일류의 화장 안한 맨 얼굴이다.
- 쪽수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음..-9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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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폴 오스터 지음, 김경식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7월
절판


폴: 그래요. 한 잔 더 갖다드리세요. 그리고 난 커피를 한 잔 더 마시겠소.
웨이트리스: 뜨거운 커피 아니면 아이스 커피?
폴: 진짜 아이스 커피요 아니면 뜨거운 커피에 얼음 넣은 거요?
웨이트리스: 우리 집에서는 진짜만 드려요, 손님 (사이) 내 머리 색깔처럼 진짜죠.
(폴과 라시드는 그녀의 머리를 본다. 염색한 밝은 빨간색이다.)
폴:(무표정하게) 아이스 커피를 마시겠소.(사이) 인생 한번 사는 거니까, 그렇죠?
웨이트리스:(똑같이 무표정하게) 운이 좋다면.(사이) 그리고, 뭘 인생이라고 하는가에 달려 있죠.(가버린다.)-9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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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시오, 당신은 이미 죽었습니다 - 세계의 젊은 작가 9인 소설 모음
올가 토카르축 외 지음, 최성은 외 옮김 / 강 / 2006년 5월
품절


그들은 거의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고,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무료한 시간을 때웠다. 계산을 치르고 나서 C는 화장실에 갔다. 그녀는 손을 씻으면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어쩜 이렇게 평범할까...... 그 사실이 문득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었다. 만약 그녀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런 흔해 빠진 아줌마에게 주의를 기울이거나 관심을 가지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반쯤 세어버린 머리카락을 잿빛 섞인 금발로 염색한 채 애써 감추고 있는 볼품없는 중년 여자. 게다가 전형적인 사무직 여사원을 떠올리게 하는 따분하기 짝이 없는 옷차림은 또 어떤가. 문제는 그녀가 바로 그 흔해 빠진 사무직 여사원이라는 점이다. 평범함 그 자체인 블라우스와 재킷, 싸구려 귀걸이, 팔찌 모양의 손목시계. 아무런 특징도 없는 흐리멍덩한 립스틱 빛깔. 그것은 색깔의 잔영, 색채의 흔적에 불과했다. 생기를 잃어버린 창백한 눈동자. 비만이라는 표현에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투실투실한 몸매. 그녀의 나이쯤 되면 가볍게 나온 아랫배는 얼마든지 허용될 수 있는 사항이었다. 걸어 다니는 무관심의 대상. Mrs. Nobody.-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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