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녀 반올림 4
이경화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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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교사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요즘 아이들의 정신 세계를 살펴 볼 수 있다며 언니가 권해준 책이다. 제목 듣고 풋~! 하고 웃었었는데.. 읽으면서는 꽤 진지해졌다.

자신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조숙한 아이들. 하지만 여전히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은 아이들.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참 예뻤다.

요즘 청소년들이 다루기 힘들다, 제멋대로다 말이 많지만, 결국은 모두들 사랑을 필요로 하는, 또 성장을 위한 고통을 앓고 있는 이쁜 아이들일 뿐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들에게 나도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프다.

앗, 너무나 건전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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