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지음, 박현주 옮김 / 마음산책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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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로서는 꽤나 참신한 책이다. 소재 선정이나 이야기를 꾸려가는 맵시가 꽤나 찬탄할 만하기도 하다. 그러나 내겐 너무 어려웠다. 문화의 차이일까, 나의 지성이 부족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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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2006-11-19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떠올리면, 따뜻한 내 방바닥에서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은 체크무늬 이불을 덮고 누워, 무거운 책을 힘겹게 받치고 책을 읽던 지난 추운 겨울날이 떠오른다. 내 미래가 어떨지 예상도 못하고 있던 그 때. 읽다가 잠들고 읽다가 잠들고 했던, 겉으론 꽤 태평스러웠던 나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