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사는 이모집에서 한 달 동안 혼자 머물기로 한 롤리.
그토록 기다리던 일이었지만 엄마 아빠가 롤리를 두고 떠나 버리자 울음을 터뜨린다.
이모는 부엉이가 울기 전까지 실행해야 한다는 슬픔을 치료해 주는 7가지 처방을 내리는데..

6살 짜리 딸아이가 처음 한 번 읽어보더니 그 후 2주 정도
매일 저녁마다 잠자리에 이 책을 골라왔다.
7가지 처방들이 자연친화적이고 의미 있는 일들이어서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전 세계를 돌아다닌 예쁜 상자 속에 숨어 있던 낡은 비밀책. 이모와 조카딸 사이의 따뜻하고 비밀스러운 유대를 다룬 것도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 딸과 나도 우리 둘만의 슬픔을 치료해 주는 비밀책을 만들자고 했다. 그랬더니 재미있게 노는 방법에 대한 책을 만들자고 하는 딸. 이런 식의 독후 활동을 함께 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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