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에게는 텅 빈 구멍이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채우려고 애쓴다. 만약 고상하고 숭고한 무엇으로 채워지지 않는다면, 현대 사회는 금방 거기에 쓰레기를 펌프질해 가득 채워넣을 것이다. 이것은 대중 매체 시대가 시작된 이래 계속 사실로 드러났지만, 2010년대에는 쓰레기 펌프의 성능이 100배나 더 강력해졌다.
우리를 무엇에 노출시키는가가 중요하다. 이 점에 관해 옛날 사람들의 견해는 보편적으로 일치한다. 붓다는 "생각 자체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를 이루는 모든 것은 생각에서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내 마음의 질을 결정한다. 내 영혼은 내 생각의 색을 띤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기반 생활에 의존해 살아가는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콘텐츠에 노출되는데, 그중 대부분은 알고리즘을 통해 선택되어 우리가 하는 일을 방해하는 알림을 통해 우리 삶 속으로 밀고 들어온다. 그것은 압도적으로 많은 양이며, 그중 상당수는 우리를 신성 차원에서 아래로 끌어내린다. 만약 그 차원에서 0 이상의 수준으로 대부분의 삶을 보내길 원한다면, 우리에게 입력되는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아야 한다. -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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