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손상이 있는 중독환자의 치료 중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것은 식이요법으로서, 충분한 비타민(특히 B군과 C, K 등)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적극 취할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백질식품 ; 생선 1조각, 고기 60g, 계란 1개, 두부 1/2모, 우유 1개 / 1일
비타민, 미네랄식품 ; 우유, 유제품, 녹황색채소, 과일 차잎 ,효모, 해조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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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뎅이가 부었다?

실제 간질환이 있으면 간이 커지는 것일까. 대표적인 것이 지방간이다. 간에 노란 기름이 쌓여 무게가 늘어나는데 심한 경우 50%까지 증가한다.

지방간은 증상도 없고 당장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문제는 간염으로 연결되고, 간염이 장기화하면 간경변이 되는 것이다. 간염을 방치할 경우 10년 뒤 간경화로 진행될 확률은 20~25%나 된다.

지방간은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가 저장되는 현상이다. 알코올 지방간의 원인 역시 칼로리의 과잉 공급 때문. 알코올 1g에 7㎉나 되는 열량을 가지고 있어 하루 필요량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술을 먹은 기간과 양에 비례한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매일 위스키 500㎖, 또는 맥주 5000~6000㎖를 10년간 마셨을 때 발생한다. 그러나 음주 양이 많거나 영양공급이 부실하면 이 기간은 앞당겨진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예방하는 원칙은 금주다. 지방간 환자는 술을 끊으면 며칠 또는 한 두주 만에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급성 간염으로 넘어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환자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며, 술을 끊더라도 회복이 1~6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0% 정도. 그러나 금주하면 69%로 좋아진다.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충분한 영양과 비타민(특히 B종류) 공급도 필요하다. 하루에 단백질은 1㎏당 1g 이상, 열량은 2000㎉ 이상 섭취해야 한다.

만성 음주를 하는 사람이 복부에 팽만 증상이 나타나면 간경변에 의한 복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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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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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뽀빠이~~" 나는 어릴때 뽀빠이 만화를 보면서 자랐다. 올리브처럼 연약하지는 않지만 "도와줘요 뽀빠이~" 이 한마디면 어디선가 나타나 시금치를 먹고 알통을 키운 뒤 나에게 달려와 주는 상상을 하곤 했다. 또 영화 배트맨과 수퍼맨에 열광했으며 얼마전에는 스파이더맨에 열광하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주는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나를 살펴보면 진정으로 필요한 인물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줄 인물이 아니라 내부의 적!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나를 지켜줄, 나에게 힘을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공중그네를 통해 이라부라면 내 안의 고통, 두려움, 아픔으로부터 나를 해방시켜줄 것 같은 희망 같은 것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이제 더이상 도와줘요 뽀빠이~~ 를 부르지 않을 것이다. "도와줘요 이라부~~~" 라고 부를 것이다. ^^

나는 친구들에게 공중그네를 선물하였다. 이 책을 선물하는 내 마음은 그냥 한 권의 책을 선물 한 것이 아니라 무슨 의약품을 선물한 기분이였다. 뭐 가깝게는 비타민을 선물한 것 같다고나 할까! ^^ 조금은 과격하고 조금은 과장된 환자들이 찾아오고 또 이라부의 치료 방법 또한 치료 같지도 않고 다소 엉뚱하고 엽기적이지만 어쨋든 그들은 조금씩 회복 되어간다. 이라부의 치료 방법은 병원에 앉아서 그들이 하는 말을 그저 귀담아 듣는데서 멈추지 않는다.  실제로 그들의 생활 또는 아픔속으로 뛰어들고 그런 그를 보면서 환자들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공감치료라고나 할까.. 그들은 환자와 의사의 관계 이기전에 친구가 되어 버린다.

사실 이라부가 필요 없는 세상이 행복한 세상이겠지. 하지만 그럴수 없는 세상이기에 이라부 같은 사람을 꼭 만나고 싶고, 또 이라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만날수 없으니까 공중그네를 통해서 대리 만족이라도 느끼려고 하는 것이다.

내일 또는 모레면 나의 친구들  손에 이 책이 배달 되겠지! 친구들아~~ 비타민 잘 섭취하고 건강해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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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곰방 도착했다. 나는 확실히 알라딘 중독인가부당..^^;;;

고새를 못참고 이리 옷 갈아입자 마자 뛰어와 컴퓨터 켜고 서재에 들어오는 걸 보면..

얼른 씻어야징! 그리고 친정에서 황사 때문에 밖에 못나가고 방에서 엄마가 쪄다주시는 만두먹으면서

책만 읽다 왔는데 마저 읽어야징 헤헤..

글구 내일은 엄마표 만두를 끓여서 먹어야겠다. 아...정말 맛있는데...

옆집 동생에게 연락해서 같이 먹어야징 헤헤..

얼른 씻어야징...몸에서 땀냄새가...(낮잠 자다가 땀을 흘려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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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주의 리뷰와 리스트에 내 이름이 나란히...... 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좋아해 되나?? ^^;;)

알라딘의 사랑을 듬뿍 받는것 같아 기분 대략 째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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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1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도 이주 였군요. 전 지난 건 줄 알고^^;;; 모두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플레져 2006-03-1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관왕, 축하드립니다.
비결이라도....^^




이리스 2006-03-11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2관왕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앙~ ^^;;

비로그인 2006-03-1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흥 부러워요~

이쁜하루 2006-03-12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지난거 맞아요! ^^ 그런데 이주의 리스트는 매주 뽑지 않나봐요 그래서 계속 메인 화면에 있네요..그냥 기쁜마음에 캡쳐 한거랍니다. 히히 ^^
플레져님/감사합니다! 비결이라는게...음...ㅋㅋㅋ 장님이 문고리 잡은격이라..^^;;;
칭찬 도장 무지 받고 싶었던건데..아잉 좋아요~~ 헤헤
낡은구두님/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에게 이런 행운이..히히
나를 찾아서님/감사해용! 나를 찾아서님께도 곧 행운이 갈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