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하다
이 말은 내가 항상 되풀이 내세우고 있는
나의 단골말 가운데 한마디지만
또 한번 이말을 큰소리로 외쳐보고 싶다.
"나는 깨끗이 살려고 고집하고있다."
장욱진
제 그림에서 새, 나비, 물고기 이런게 많이 나오거든요, 사람도 나오고요. 그런데 사람을 크게 그리지 않아요
물고기나 사람이나 똑같이 평등하게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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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업실 유리에 새가와서 몇번 부딪히는걸 보고 큰 새 두마리를 그려넣은 이왈종 화백
그의 중도가 참으로 아름답고 평화롭고 좋다
"기타 한 대를 칠 하려면 보통은 20일에서 30일정도 걸리는게 정석이예요. 기타 만드는 일은 100% 수작업이죠. 결국은 수작업이라고 하는 것의 의미는 목적하는 바 음악을 위해서 모든 부분들이 봉사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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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모든것이 합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 말씀이 생각이 난다.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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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 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나 너무 헛되이 보내고 있는건 아닌지..
20대 30대 40대 정말 앞만 보고 달렸다면 중년은 한 번 멈추어서 심호흡을 하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안에 있는 숨을 다 토해내는것 그것이 심호흡이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까지 살아온 것들을 한 번 정리하고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 된다면 그 때 우연히 펼쳐든 시 한편이 아주 놀랍게 스며들리라고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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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일.. 매우 중요한 일임을 안다.
그럼에도 나는 책 한권을 내 가슴에 저축하고 싶다. 시 한편을 새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