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당첨된 이벤트 컬투패미리 JAM콘써트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젤로 좋아하는 개그맨 김주철도 코앞에서 보고 너무 좋더군요 ^^ 아차! 김주철은 요즘 mbc 개그야에서 명품남녀 웨이터로 활약중입니다.


새로운 코너도 선보였는데... 참 개그맨들은 아이디어 싸움하느라고 정신없겠구나..생각하면서 뜨거운 박수를 열심히 90분간 정말 열심히 쳤다. 환호성도 많이 질러서인지 공연이 끝난 후 목이 따끔거릴정도였다.

저녁으로 오무라이스테이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음.... 인테리어도 좋고 음식의 땟갈도 참 고왔으나... 결정적으로 맛이 별로였다. 다시는 가지 않을것 같다... ^^;;



일욜날의 데이트였고 월욜 저녁 미술관 수업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서 삼겹살 먹었는데 역쉬 삼겹살이 최고!! 저거 두개 합친것보다 더 싸게 나왔는데... 만족도는 배 이상이였다.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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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1-07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삼겹살이 더 맛날꺼 같애요,,
전 일주일에 한번은 먹어줘야,,아 살아있구나 싶지 뭐에요,,ㅋㅋ
물론 삼겹살에 쏘주가 한 잔 있어야 더 좋지요..
참 좋은 행운에 좋은 경험,,,축하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6-11-07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김치에 삼겹살!! 맛났겠어요. 옆지기를 태양이라 부르시는 님, 마음이 예뻐요.

이쁜하루 2006-11-07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삼겹살이 훨씬~~~ 맛있다눈!! ^^ 그리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참 혜경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늘 저의 마음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실비 2006-11-0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므라이스하고 삼겹살이 눈에 자꾸 어른거리네요.ㅠ

이쁜하루 2006-11-09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주말에 한번 먹어주세요~~~ ^^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었네요!

저를 비롯하여 수상하신 분들 모두 모두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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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1-0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현대소설쪽을 많이 보시는군요.익숙한 책들이 많이 보여 반갑습니다.^^

이쁜하루 2006-11-0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백TV님이야 말로 정말 축하축하~~ ^^ 제 책읽기는 음..마구잡이식..^^ 앞으로 좀더 깊이 있는 책읽기를 해보고 싶어요

치유 2006-11-0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추천서재         more
 
 
하루의 마구잡이 책 읽기
- 이쁜하루

외부로 보여지는 책 읽기가 아닌 내 안을 파고드는 책 읽기를 하고 싶다....


이쁜하루 2006-11-0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마나 이런것이 다....아잉 부끄 부끄...너무 감사해요~~~
 



왜 그렇게 눈물이 났을까요... 영화의 시작부터 그냥 나는 울어버렸네요

아마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너무 힘겨워서가 아닐까요....

극 중 민주가 죽어가면서 말합니다.

"나는 아직도 그 사람 웃는 모습만 보면 설레여...."

저도 그렇거든요.... 그 사람은 지금 조금씩 사랑이 식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를 기다리며 손흔들고 미소짓는 그 사람 얼굴만 보면 마구 심장이 뛰고 행복하기만 하거든요

현우는 말합니다. 천국에 있는 민주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듯이..

"자길 잊은적 없는걸 그녀는 알고 있겠죠...."

내 사랑도 그럴까요...내가 자꾸 의심할 때마다 힘들어 하고 있는 걸까요... 믿지 못하는 내 사랑에 힘들까요..

영화는 끝이 났고 가을이 내안에 풍성하게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내 사랑과 가을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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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0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하루님, 힘든 사랑을 하고 계신가 봐요. 부디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요!

이쁜하루 2006-11-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누구보다 행복한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늘 저는 힘들다고 하네요..^^;;
 



오늘 개막 오프닝이 합니다. 축하도 드리고 아직 다하지 못한 공부도 할겸 오프닝에 가려고 합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되는 드로잉 에너지전 많이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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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1일 (화) 09:58   세계일보

전시장으로 들어온 드로잉…"작가 내면세계 보여준다”


거창한 미학적 놀음보다 작가의 사소한 일상성이 작품의 소재로 부각되면서 요즘 미술계는 드로잉 전시가 유행이다.

드로잉은 완성작을 위한 밑그림에서 불과하다고 소홀히 취급할 수도 있지만 작가의 내적 세계와 창작 역량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감동은 사라지고 현학적 언어만이 난무하는 동시대 미술의 소통 부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 성격도 강하다. 드로잉은 작가 자신의 내면과 에너지를 적나라하게 들여다볼 수 있기에 소통의 언어이기도 하다.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의 기획전 ‘드로잉 에너지’(11월3∼12월14일)는 드로잉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전시다. 회화에서 선을 긋는 것뿐만 아니라 조각, 설치, 영상, 사진 등 장르를 초월해 작가의 사고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드로잉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요즘 미술계의 담론을 전시장으로 끌어들였다.

지름 9m에 달하는 나선형 구조물에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온갖 생각들을 끄집어내 그리는 김을의 작업이나, 머리카락으로 직육면체를 엮고 그 위에 물방울처럼 맺히는 액체를 뿌려 거미집을 만들어내는 함연주의 설치작업도 똑같이 드로잉으로 해석됐다.

평창동의 그로리치 화랑은 5년간 작고 작가와 원로 작가, 젊은 작가들의 드로잉을 집중 소개하기로 했다. 첫 순서로 추상화의 대가 김환기와 남관의 드로잉전이 11월15일까지 계속된다.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은 아예 11월16일 국내 최초로 40평 규모의 드로잉센터를 오픈하고 기념 전시 ‘잘긋기’를 같은 날 시작해 내년 1월21일까지 계속한다. 전시에서는 드로잉의 개념, 영역, 역할을 묻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작가 40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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