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에서 주최한 루브르 박물관 이벤트에서 4번째 명화이야기에 뽑혔다.

상품은 루브르 박물관전 초대권 2매! 에이... 1등을 바랬는데 꼴찌 4등이다

ㅋㅋㅋ 욕심이 너무 과한가?? 헤헤...

이벤트 내용은 자기가 좋아하는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적는거였는데

지난 중간고사 예술의 이해와 감상을 대비하면서  작성했었던 아비뇽의 처녀들과

마티스의 붉은 화실 두편 올렸는데 뽑혔다. 

기분 좋다!!!!!! 태양님이랑 즐겁게 보고 와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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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6-11-0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좋으시겠어용..^^; 축하드려용..

하늘바람 2006-11-10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축하드려요

씩씩하니 2006-11-10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진짜,,넘 축하드려요~~~ 너무 좋겠다,루브루박물관이라니................

이쁜하루 2006-11-1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미술관 아르바이트 끝나는대로 얼른 보러가야지용 ^^

이쁜하루 2006-11-1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미술관 아르바이트 끝나는대로 얼른 보러가야지용 ^^
 
WOMAN - 최민식 사진집
최민식 사진, 천양희.오정희.이경자.조은.신현림.하성란.천운영 글 / 샘터사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2004년 11월 일민 미술관에서 열렸던 최민식 사진전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친한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해서 우연히 가게 되었는데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진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예쁜 아이의 소박하고 해맑은 미소를 보고 저 사진 갖고 싶다 생각했는데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이 책의 표지가 되어있었고 그 후 최민식 사진전의 포스터로 제작되기도 하고 이 책에도 실려있다. 그 사진 한 장이 내 마음에 일으킨  파장은 참으로 깊고 오래도록 지속되었다.

WOMAN ...  책에는 세계 여러 국가의 여성들의 다양한 표정이 실려있다. 인종을 뛰어넘어 나이도 뛰어넘어 세월도 뛰어넘어 그렇게 수 많은 여성들의 표정이 꿈틀댄다. 찌그러진 주전자, 찌끄러진 밥그릇, 깡똥한 단발머리의 아이는 뜨거운 국밥을 한숟가락 떠서 입으로 넣으며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 눈에는 가난에 대한 아픔도 배고픔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카메라라는 도구를 생경한 눈빛으로 바라 보듯 호기심 가득한 눈만 있을 분이다. 포대기를 두르고 바구니를 들어 껌을 파는듯한 할머니의 표정은 지금 당장 울듯한 표정이다. 세월의 고단함과 현재의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해인 수녀님의 젊은 시절 웃는 모습은(1975) 예나 지금이나 따듯함이 한껏 베어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 30년전인데  그때부터 수녀님은 지금의 넉넉하고 고운 마음을 가지고 계셨나보다.

사진첩 뒤에는 여류 작가들의 짧은 글이 실려져 있다. 누군가 그랬다. 상처가 아물지 않을수록 그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아끼게 되노라고... 이들의 글을 읽다보면 그들은 다 나았다고 하는데도 이제 이겨낼수 있다고 하는데도 이상하게 그 상처를 꽁꽁 싸매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그래서 일까... 다 드러내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그냥 내게는 아픈 마음으로 힘내서 살아가야 할 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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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이쁜데 차맛도 좋으려나....

커피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맛은 아직 못본 상태!

커피 좋아하는 친구들과 꼭 들러서 맛에 대한 평가도 받아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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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11-0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카페가서 여유있게 차 마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쁜하루 2006-11-1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여유있게~~~~ 근데 뭐가 이리 매일 바쁜지...^^;;;
 

도슨트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셔서 아르코 미술관에서 스텝일을 12월 14일까지 하게 되었어요 현재 소갤러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미혜 작가님의 작품이 전시중인데 이벤트가 있어요! 선생님이 경매를 통해  구입하신 물품을 입거나(옷) 신거나(신발)  매보고 (가방) 가장 어울리는 사람에게 전시 마지막날 선물로 주는~~~ 그래서 저는 옷도 안맞고 신발도 안맞아서 가방을 매보았습니다. 여기 어디 사진에 있을꺼인디...어디에 있을까요~~~

요건 이벤트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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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11-09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색 코트를 입으셨다고 해야 하나요,
맨위에 왼쪽 보이는..

이쁜하루 2006-11-0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땡!!! ^^

프레이야 2006-11-0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서 두번째 줄 왼쪽에서 네번째? 도슨트 활동하시나 봐요 ^^

이쁜하루 2006-11-09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혜경님도 땡!! ^^ 도슨트 활동도 하구요! 당분간은 staff로 일하고 있어요

씩씩하니 2006-11-10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가방 매신 분??? 맞지요???
아이구 무슨 선물이 있는지 여쭤보구 맞힐껄~~~

이쁜하루 2006-11-1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선물은 없는뎅!! 근데 씩씩하니님 땡!!! ^^
 

 이 책을 읽기 전에 댈려웨이 부인을 먼저 읽으려고 그렇게 부단히 노력했으나 현재 이책도 제대로 못읽고 있고 댈러웨이 부인도 그러하네요... 요즘 왜이렇게 글이 안읽혀지는지.. 머리가 나빠진건지 아니면 책읽기가 싫어진건지..문장이 도통 이해가 안되고 자연스럽게 휘리릭 넘어가지지가 않네요. 좀 더 정신을 차리고 차근 차근 읽어야 겠습니다.

영화 보기전에 읽겠다고 영화도 뒤로 미루고 있는데 왜이리 계획대도 되지가 않는건지 원..

 알랭드 보통 누군가의 리뷰에서 보통은 정말 보통이 아니다! 이런글을 읽었는데 정말 그런것 같다. 인문학적으로 뛰어날뿐 아니라 이 책을 읽다보니 예술쪽에서 조회가 깊다는 걸 알게 되었다. 평소 두루두루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니까 이런책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자신의 여행길과 과거 여행서를 쓴 이들의 이야기를 교차해가며 쓴 여행의 기술! 이 책을 다 읽었을 즈음엔 여행의 참다운 기술을 익힐 수 있는건가... 진도는 빨리 나가지만 무수히 표기된 사람들... 이번에도 그냥 훌렁~~ 지나쳐 버리며 읽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학교에서 독서감상표현대회를 열면서 10권의 책을 선정해주었는데 그 중에 그나마 나와 제일 관련이 있는 책 같아서 골라서 읽고 있는데 너무 안읽힌다. 예화가 나와 너무 동떨어져 있고 모든 가족간의 불화라서 인지 부부간의 불화보다는 그냥 두루두루~~ 살펴놓은 거라서 더 잘 안읽혀진다. 그래도 13일이 마감이니 언능 읽고 써봐야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포기가 되는 이마음은 뭐지..^^;; 사실 알라딘 리뷰이벤트도 참여할라고 책 읽어대다가 막판엔 포기 했다눈..^^;; 요즘 점점 문제야...자꾸 포기가 되서.. 이런거 포기한다고 절망하진 말아야지...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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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1-0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세월 어때요?????읽고 싶었는대...

푸하 2006-11-0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 hours 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전 영화를 먼저 보았으니 인제 소설을 보면 될까요?^^; 주인공들의 연기와 삶들이 참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씩씩하니 님 서재에서 따라 옵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이쁜하루 2006-11-0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님! 아니 하니 언니라고 해야하나! 일단은 청주 눈소식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 세월은 아직 읽는 중이라서 어떻다라고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어려운 책은 아니예요! 다른 시대를 사는 세여인의 삶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와 또 비슷하게 사연들이 이어져가는것 등 재미있는 요소를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수 있는 책이죠! 그런데 음...좀 많이 무거운 분위기인거 같아요

이쁜하루 2006-11-07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반가워요!! 저도 영화 빨리 보고 싶어죽겠어요 ^^;;; 웬지 영화보면 책을 안읽을것 같아서 자꾸 미루고 있는데 요즘 책이 잘 안읽혀져서...^^; 어찌하면 책에 대한 흥미와 문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힐 수 있을까요....아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