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던져다주는 날이 될 것이다

시대를 암울하게 드리우던 국보법은 오늘로써 그 수명을 다 할 것이다

국보법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사회를 통제하고 사상과 양심을 속박하던 시대는 끝이난다

그리고 국보법에 빌붙어 권력을 찬탈하고 유지하며 같은 인간을 고문하고 학대하던  종자들도

오늘로써 사형선고를 받을 것이다. 어디 한번 두고 보겠다. 얼마나 오래 살 사는지 말이다

너무 오래 살지는 말고 적당하게만 살아라. 국보법이 폐지되어도 대한민국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두 눈 똑똑히 뜨고 확인하는 순간까지만 부디 살아 있어라!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국보법이 폐지됨으로써 대한민국과 한반도는 더더욱 평화스러워짐을

비록 짧은 기간이라도 몸소  체험을 하고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겠다.

국보법이 폐지되는 오늘! 대한민국은 비로소 문명국가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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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튼 덜 떨어진 인간들 하는 일이 꼭 이렇다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어찌된 셈인지 혼자만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보아야 사실로 믿는 어리석은 이들이여!

우리쪽 대표가 이제 깨달은 모양이다. 상대하고는 아예 협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애시당초 양아치집단은 협상이고 대화고 타협이고 뭐 이런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로지 조폭처럼 전부 아니면 아예 말도 꺼내지 말라면 자기이외 집단은 철저히 부정한다

 힘이 있으면 힘으로 밀어붙이고 힘이 없으면 땡깡부리면서 모두 죽자는 식이다

그런 그들을 협상의 파트너로 삼은 것 부터가 단단히 잘못된 일인 것이다

우리 대표는 이제서야 깨닫고 철이 든 모양이다. 어이구 이런 애물단지 같으니라구!

아무튼 다시는 그들과 협상이니 대화니 하며 깝치는 일이 없도록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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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나는 기대한다. 오히려 그 믿음이 며칠 전보다 더 강해졌다

사실 그동안 내가 내심 가장 두려워 한 것은 타협이라는 명분아래 법을 누더기로 만드는 것이었다

서로 사이좋게 조끔씩 양보하고 얻어내고 하면서 핵심은 모두 버린 채

껍데기만 잔뜩 성취한 것을 가지고 의기양양하게 상생이라며 호들갑을 피우는 일이었다

이제 그런 일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여진다. 양아치 집단이 끝끝내 막무가내로 나온 모양이다

한편으로는 고맙다. 그들이 조금 양보하는 걸 우리가 덥썩 받아 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쪽 대표의 기질로 봐서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었는데 양아치 집단들이 이를 막아주었다

내 살면서 이런 양아치 집단들에게 고맙다고 표현해야 하다니 참으로 별스런 일도 다 있다

어쨌든 오늘 휴식기간을 거치고 내일이면 국보법은 폐지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너무나 강하게 밀려든다

둔감하기 짝이 없는 내가 이런 느낌이 든다면  예민한 분들은 확신하고 있을 것이다

국보법!  이제 수명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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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이라 다들 바쁜데 특히 대부분 몰입하고 있는 것들 중의 하나가 짜집기다

누군가는 카드 결제대금 맞추기 위해서 이리저리 돈을 굴리며 주판알 튕기고 있다

년말정산에 한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갖가지 서류들을 챙기고 있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괴로운 것은 하나마나한 보고서 짜집기 하는 거다

주기적으로 보고토록 되어 있으니  시점에 맞추어 보고는 해야 하는데

사람들 모두가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참여가 없으니 결국 혼자서 만들어야 한다

남도 하기 싫은 일 내가 뭐 그리 유별난 인간이라고 흥이 제대로 날 리가 없다

억지로 이것저것 잡동사니를 끌어다 모아 겨우 틀은 갖추었지만 내용은 정말 보기에 민망하다

날짜는 다가오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보고할 수 는 없는 노릇이고 살짝 돌겠다

 년말만 되면 매번 반복적으로 이런 고통을 치루어야 하다니 어서빨리 자리를 벗어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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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도 재테크에 열심히 귀기울인 적이 있었다. 부자꿈을 꾸면서 말이다

그렇다고 현장을 돌아다니며 실전적으로 생활한 것은 아니다

고작 자칭 재테크에 성공해다고 자부하는 이들의 성공담을 호기심있게 경청 하거나

아니면 시중에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는 서적을 구입해서 읽는 정도였다

요즈음은 재테크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니 그럴 수 없는 형편이다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할 생계가 있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도 버겁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럴수록 오히려 재테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던데

그게 다 남의 사정모르는 한가한 소리다. 재테크 그거 기본적으로 여윳돈이 있어야 하는 거다

그냥 경상비만 가지고 이리굴리고 저리 굴리는 것은 재테크가 아니라 살림살이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기본적인 살림살이가 나아지기 까지는 재테크가 글렀다고 아예 거들떠 보지 않느다

지금 입장에서 내 서재에 있는 재테크 서적은 그저 황당한 꿈으로만 비추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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