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이제 겨우 여섯살이다
오늘 아침 아이는 내게 말했다. 카네이션 달아준다고!
종이로 아빠 그림을 그리고 해서 만들었는데 아........................
이제 나도 드디어 어버이 취급을 받는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나이 먹었다는그래서 나도 늙어 간다는 서글픔 따위는 전혀 없다
왜냐구! 내게는 그런 세월을 보상받을 수 있는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어버이날 지나구 다시 어버이날이 찾아와 아이의 카네이션을 받게 되었을 때
아이에게 조금은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아빠가 되어 보리라!
잘 돼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