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이제 겨우 여섯살이다

오늘 아침 아이는 내게 말했다. 카네이션 달아준다고!

종이로 아빠 그림을 그리고 해서 만들었는데 아........................

이제 나도 드디어 어버이 취급을 받는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나이 먹었다는그래서 나도 늙어 간다는 서글픔 따위는 전혀 없다

왜냐구! 내게는 그런 세월을 보상받을 수 있는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어버이날 지나구 다시 어버이날이 찾아와 아이의 카네이션을 받게 되었을 때

아이에게 조금은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아빠가 되어 보리라!

잘 돼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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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좋은 날이다

하지만 평소에 불효만 하고 산 나같은 인간한테는 부끄러운 날이기도 하다

1년내내 잘 해드리지 못하다가 오늘 하루 잠깐 봉사한 걸로

마음의 빚을 갚으려고 하니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격언이 하나 있다. 평소에 잘 해라!

하지만 어쩌랴 아무리 평소에 잘 못해도

어버이날마저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이지 않는가?

오늘 아이 데리고 아버지를 찾아 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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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같은 내 포인트 500점이 날아가버렸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전부다 그렇다고 하니 굳이 억울한 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포인트 산정방식에 따라 이왕이면 올려주면 좋으련만

오히려 내려간다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이 찝찝하다

그런데 알라딘은 새로운 산정방법은 비밀이란다

이거는 좋지않다. 독자와 함께하는 알라딘이라면 공개하여야 한다

왜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이건 무슨 대단한 비밀을 캐내려는 차원이 아니다

독자와 함께하는 알라딘이라면 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해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바꾸었으니 그런 줄 알아라고 하는 것은 너무 권위적이다

인터넷 문화와는 전혀 맞지 않는 방식이다

산정방식 변경을 공개하는 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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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버이날이다

그래서 처가집에 갈려고 잠시 대기 중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는 동서도 같이 있다

자연히 처형도 같이 사는 것이다

8시에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처형에게서 소식이 없다

오늘 처가집에 가서 장인, 장노님께 인사드리고 오늘 올 것이다

내일은 쉬는 날이 아니니 출근하려면 별 수 없다

그나저나 본가에는 언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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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알라딘에서 책 한권 주문했다

두권도 아니고 한권이다. 그것도 그간 쌍아둔 적립금으로...

요즘 내 형편이 이렇다. 여간 좀스럽지 않다

어떡하랴!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근검절약하며 사는 수밖에.

한때 수십만원어치 책을 일시에 구입하던 것과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무상한 세월이다

하지만 조만간에 나의 재력은 회복된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알라딘에서 책 구입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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