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좋은 날이다
하지만 평소에 불효만 하고 산 나같은 인간한테는 부끄러운 날이기도 하다
1년내내 잘 해드리지 못하다가 오늘 하루 잠깐 봉사한 걸로
마음의 빚을 갚으려고 하니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격언이 하나 있다. 평소에 잘 해라!
하지만 어쩌랴 아무리 평소에 잘 못해도
어버이날마저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문제이지 않는가?
오늘 아이 데리고 아버지를 찾아 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