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향사람들을 만나니 술맛이 좋았다

다들 나만큼의 고민과 나정도의 즐거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살림살이 어련운 것도 나만 특별나게 못사는 것도 아니었구나..........

어쨌든  한번 기분 좋아지니 모두들 의기투합하여 노래방에 갔다

한때 나는 노래방에서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같은 신세는 아니었는데

그날은 완전히 촌닭이 장에 나온 기분이었다

내가 아는 노래라고는 전부 다 흘러간 고전가요였다

소위 요즘 인기곡은 나에게 외국노래나 다름없었다

더더욱 비참한 것은 조금 알던 노래마저 제대로 불러지지가 얺는다는 것이다

간만에 찾은 노래방에서 음정, 박자, 가사 모든게 불량이고 엉망이었다

1차에서 좋았던 기분은 노래방에서 완전히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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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다

편도선염에 약간 의 비염기. 그래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었다

그런데 전혀 위축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여전히 활발하다

와이프 말로는 곧 잘거라고 하는데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없다

아이가 자면 나는 모든 소음원을 제거하고 책을 읽을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이루어질지 모르겠다

아이는 지금 텔레비젼 보고 있고 나는 컴앞에 앉아 있다

앞으로 1시간 정도 뒤면 판가름 날 것이다

내가 계속해서 컴앞에 있을 것인지 아니면 책을 읽고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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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책이 빨리 오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닥달했건만

도착한 책은 내 손에 지금 없다

교육중이었던 관계로 사무실에 보관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책은 내 예상보다 너무나 늦게 사무실에 도착되었다

주문하고 6일만에 도착된 알라딘 온라인서점! 이는 분명히 문제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내가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렇게 된 바에 아예 닥달을 안했으면 좋으련만 약간 겸연쩍다

어쨌든 월요일날 출근하며 근 2주일만에 책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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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제법 부산하게 움직였다

한동안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서인지 쓰레기가 쌓여있었는데

어제 밤 와이프가 바가지 긁으면서 큰소리 쳤다

"분리수거 꼭 하고 자라"

그런데 그만 깜빡 잠이 들었다. 너무 피곤해서리...........

아무튼 아침부터 분리수거하느라 집밖을 몇번 들락날락거렸다

와이프가 꺠어나기 전에 빨리 해치워야 하기 때문이다

내 사는 모습이 이렇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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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교육이 끝이 난다

최종적으로 그동안 받는교육에 대한 평가가 있다

즉 시험을 치루는 것인데 설마 꼴등이야 하겠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중간 정도만 했으면 좋겠다

다음 주 월요일 직장에 복귀할려니 벌써 마음이 쓰리기도 하다

업무가 엄청 밀려있을 것인데 땀 좀 빼게 생겼다

남들은 교육은 곧 휴식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2주간 교육과 업무로 고생만 생판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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