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은 하루 이틀정도만 손놓고 나면 뒷감당이 어렵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분량이다

설겆이, 빨래, 청소, 정리정돈 등등등등등 한도 끝도 없다

집안일을 펼쳐놓고 보니 맥이 탁 풀린다

평소의 와이프가 고생 운운은 아예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다 귀찮고 내가 왜 이일을 해야하나 하는 원망만 생긴다

그러나 어쩌랴!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노동이 뒤따라야 함을.......

와이프 오기 전에 빨리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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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히기 전에는 마냥 걱정투성이었던 일들이

막상 부딪히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개운하다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거쳐야 하니

뭐 어떻게 안되겠나 하는 체념도 생긴다

운명이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즐길 수 있는 성질이 안되더라도

마음 편하게 차분하게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음주부터 나는 그러한 시험에 들게 된다

아무쪼록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잘 끝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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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우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먹는 것도 예외가 아니다. 굳이 음식점 찾아 다니면서 먹을 여유가 없다

빨리 먹고 적당한 데 가서 한잠 자는 게 최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점심은 밖에서 먹었다

사람이 살면서 자기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있는가?

여론이 있고 단체행동이 있고 사회생활이 있고 상사의 눈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먹고 싶은 거만 또 먹을 수는 없는 것이다

억지로까지는 아니지만 크게 탐탁하지 않아도 참아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오늘이 바로 그런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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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바이러스를 퇴치했다

 알라딘에 접속하기만 하면 난데없이 나타나 속을 썩이더니

이리저리 만지고 조치하고 하니 말끔히 사라져버렸다

내가 한 것은 아니고 같이 근무하는 컴도사가 수고했다

그런데 그 도사 하는 얘기가 자기는 도사가 아니며 이정도는 상식적으로 할 줄알아야 한단다

그럼 나는 비상식적인 인간이구나...............

남 입장 생각 안해주고 그런 말하는 사람은 상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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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숫자가 있다

만난 지 100일, 200일, 1년 이라거나

결혼한 지 1주년, 2주년, 3주년 이라거나

저축액이 1000만원, 1억원,  2억원이라거나 하는 따위 말이다

알라딘에서도 내게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

아마 오늘 중으로 돌파할 것 같다. 어이 기념하지 않을 수 있으리요

서재지수 5000포인트 돌파! 마땅히 자축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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