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에 관한 나의 20년 뒤 욕심은 이렇다

내가 소유주로 되어 있는 집을 한채 가지고 있으며

하나밖에 없는 딸아이 시집보낼 때 이것저것 다 해서 한 1억원 정도 도와 줄 수 있고

저축통장에는 현금이 한 1억원 정도 꽂혀 있는 것이다

너무 거창한 가 아니면 지극히 평이한가?

큰 욕심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알 수 없는 일이다

세상 어떻게 바뀌고 사람 팔자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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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안 좋다고 말한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다들 눈과 귀가 있으니 말이다

물론 수출은 잘 되고 있는데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청년실업, 조기퇴직을 들먹이며 우리 경제는 심각한 위기상태에 있다고 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경제가 어디 지금만 위기이고 또 위기 아닌때가 있었는가?

경제에 아무런 도움도 못주고 또 그럴 능력도 없는 일부 신문사들은

조금만 경제가 어려우면 위기니 파탄이니 하면서 나라와 국민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다

그래서 과연 그들이 얻을 것은 무엇일까? 진정 나라와 국민들을 생각하고 있을까?

대안 제시는 하나도 못하면서 못마땅한 것만 잔뜩 늘어놓는 일은 솔직히 나도 할 수 있다

그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상식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누구나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일부 신문사는 그들의 막강한 힘을 이용하여 이 일만 하는 것이다

어처구니 없다. 특정 세력의 이익에 봉사하고 자기 신문사의 이익만 추구하다 보니 벌어지는 일이다

냉정하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처방해야 경제든 뭐든 살아난다. 순수하게 그것만 생각해야 한다

의도부터 객관성을 잃고 불순하기 그지 없는데 무슨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을 기대할 수 있으랴!

맨날 딴지만 걸고 이죽거리기만 하고 비아냥만 댄다면 경제는 절대로 살아날 수 없다

딴지와 이죽거림, 비아냥 등으로 일부 신문사들은 고소해하고 분풀이는 할 수 있을 지언정

진정성을 상실한 그들이 내뱉는 말은 그저 공해로 치부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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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몇번의 재테크 책을 통하여 나는 환상을 버렸다

복권이든 재테크든 대박을 쫓는 것은 실패로 이어진다

내 책 읽으면 바로 부자된다는 저자는 자기가 부자되려고 허풍을 떨고 있는 것이다

내 책값은 지출되고 저자는 책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나는 양심적이고 이성적인 저자가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재테크길을 따라가려 한다

물론 이러한 저자와 책을 고르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일단 책을 펼쳐 그 내용을 보노라면 어느정도 감이 집힌다

나는 지금 그러한 저자와 만나서 그의 상담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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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을 두번 먹었다

사무실에서 국수 한그릇, 와이프가 일반적으로 정한 삼계탕 한그릇!

2시에 점심이 완료되었다. 지금으로부터 3시간 30분전의 일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와이프가 지금 저녁 먹자고 한다

아직도 배는 빵빵한데 저녁이라니. 이럴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과감하게 큰소리쳤다. 저녁은 7시에 먹는다고.

와이프는 한번 실쭉 쳐다보더니 그냥 잠자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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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소망해왔던 것이 막상 별 만족이 없는 채로 끝나버리자

나는 그것을 대체할 그 무엇을 갈구하고 있다. 갑자기 몰려드는 강력한 집착증!

나도 어쩌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도 어쩌지 못한다. 그냥 내버려 두는 수밖에....

책에서 나는 모짜르트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와 만나지 못했으니 그를 알 길이 없었다

그렇다면 책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서 나는 모짜르트를 만나야 하는 것이다

모짜르트를 만나는 길은 많이 있다. 그런 줄 알고 있다. 어떤 길이냐는 내가 선택해야 한다

영화를 통해서 그리고 음반을 통해서 그리고 또다른 책들을 통해서 만나면 되는 것이다

나는 음반에 들어갔다. 무척이나 많다.  작품명이 있지만 나와는 전혀 별개의 세계다

이것이 무슨 말이고 무슨 뜻인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도 아니고 웬 암호의 연발인가!

그를 알아야겠다는 조급함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그부터 만날까봐 솔직히 두렵기도 하다

나는 차근차근 한발짝씩 전진해야 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지금의 경우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그와의 만남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이해 가능한 그의 세계부터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알지 못한다. 출발부터 막혀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책에서처럼 또 실패할까봐 겁이 난다. 알라딘에서도 길잡이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럴수가!

나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답답한 상황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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