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연락도 없이 갔다

벌써 1시간 정도 된 모양이다. 아이가 그런다

그러면 나는 1시간 동안 와이프 행방을 모른 채 컴을 했고

아이는 엄마도 아빠도 돌보아 주지 않은 채 저 혼자 텔레비젼 보고 있었다는 얘기!

내가 살면서 가장 참기 힘든 것은 아이 혼자 내버려지는 거다

한창 호기심 많고 까불락거리고 뛰어놀 나이에 아무도 챙겨주지 않으니

그냥 멍하니 텔레비젼이나 보고 있다는 것은 참기 힘든 상황이다

와이프를 긴급 수배해서  한바탕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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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이리뷰를 둘러보다가 고마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누군가가 나의리뷰에 추천을 해주신 것이다. 그분께 감사드린다

항상 얘기하는 바이지만 부끄럽기 짝이없는  글에 대해 읽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그저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달리 할 얘기가 없다

나는 다른 님들의 서재에 자주 놀러가지 못하는데도

어째서 다른 님들은 손수 내왕을 해 주시는 성의를 보여주시는지......

오늘 추천해주신 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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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흡사 폭풍전야같다

조용하고 평화롭고 여는 일요일밤과 별로 다르지 않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몸과 마음이 꽤 바쁘게 생겼다

그리고 10일간의 족적에 따라 조직에서의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다

나만 그런게 아니거 내가 속한 조직원들이 모두 그러할 것이다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담담하게 받아들이면 되는데 사람이라는 어디 그런가.

전체적으로 같은 직원들끼리 평가받고 평가하는 모습은 좋지 않다

하지만 세상이 어디 그러랴. 돌아가는 틀이 있다면 거기에 맞출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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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희은을 잘 알지 못한다. 그와 나는 세대가 틀리다

양희은이 전성기로 활동하던 70년대에 나는 아직 국민학생에 불과했다

물론 국민학생이라고 해서 맨날 동요만 불렀던 것은 아니지만 앵희은은 TV에서 잘 볼 수 없었다

청바지, 생맥주, 통기타 등으로 대변되던  저항의 포크계열에 속해 있던 그녀를 그냥 놔둘리 있었겠는가.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우리사회도 발전하고 진보하면서 노래와 가수에 대한 규제가 많이 풀리게 되었고

흐르는 세월만큼 나도 성장하여 세상에 대한 안목을 키워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양희은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내가 알게 된 시점의 양희은은 이미 정상에서 내려와 저절로 잊혀져가던 그런 가수였다 

그렇지만 가수는 흐르는 세월에 속절없이 늙고 대중의 뇌리에서 잊혀지고 사라져가도

노래는 언제까지나 남는 법이니 양희은은 결코 사라진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예전의 실력이 어떤 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간혹 들려주는 그녀의 노래를 듣노라면

어쩌면 저 나이에 저렇게 청명하게 노래할 수 있는지 그저 감탄스러울 뿐이다

나이 든 자의 지나간 시절에 대한 터무니없는 과장이나 무조건적인 감상에서 비롯된 찬사가 아니라

나는 지금 내가 듣고 느낀 바를 거짓없이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부단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연마를 통하고 않고서는 지금과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시대에 양희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진정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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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알라딘 마을에 들렀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알라딘 마을 초기화면은 각 파트의 달인들로 채워져 있다

서재, 리뷰, 리스트, 페이퍼 등등의 달인말이다

그런데 그 페이퍼의 달인에 내가 소개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럴수가! 알라딘에서 공인하는 달인으로 뽑히고 게다가 공개적으로 소개되고 있으니

어이 아니 놀랄 수가 있단 말인가!

예전에 알라딘마을에서 새얼굴에서 한번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하고 지금은  느낌의 강도가 다르다. 나 지금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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