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쁜 책이다. 하기야 하루에도 무수하게 쏟아져 나오는 책 중에서
독자의 선택을 받기가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당연히 내용이 좋아야 하지만 당장은 모양새가 일단 눈에 들어와야 한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것은 사란뿐만이 아니다. 책도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오늘 내가 주문하고 받은 책은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이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참으로 앙증맞고 게다가 속지는 더더욱 산뜻하고 세련되었다
안과 밖이 일체를 이루는 너무나도 뛰어난 앙상블이다. 이 책은 적어도 10만부는 팔린다
그런데 아직까지 알라딘에서는 반응이 조금은 뜸한 것처럼 보인다. 다른 곳에서는 안그런데....
곧 알라딘에서의 반응도 뜨거워지리라고 믿는다. 나부터 열심히 읽고 리뷰 올려서
이 책이 알라딘을 뜨겁게 달구는데 일조를 하겠다.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