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개 소리로 삼양라면 + 계란 = 삼계탕이라는 말이 있었다. 썰렁~~~~~~~~
여름철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즐겨 먹는다. 나도 좋아한다
하지만 요즈음 들어와서도 삼계탕이 특별한 보양식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워낙이 평소의 식생활이 럭셔리 하다보니 오히려 삼계탕은 수준이 처질 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나 처럼 고기 구경을 잘 하지 못해 육고기가 최고의 음식인줄 아는 부류에게는
삼계탕은 여전히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다.
그런데 삼계탕을 먹으면서 늘 한가지 불만인 점이 있었는데 잘 고쳐지지 않는다
적어도 나의 기준으로는 삼계탕은 그 양이 쪼금은 부족하다.
지금보다 1.5배 정도 되는 양이면 딱 적당한데 시중에서 잘 발견할 수가 없다
아무튼 내일 복날이니 삼계탕 한 그릇 하고 반 그릇 더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