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일찍 왔는데 와이프가 보이지 않았다. 아이도 같이.

그래서 전화하였더니 아이는 외갓집에 있고 와이프도 거기 있단다

나느 순간 니 자신이 무한정 극한대로 자유로와짐을 느꼈다

그러고 한 3시간이 흘렀을까? 아이는 없고 와이프만 돌아왔다

아이는 오늘이 장인어른 생신이라 외갓집에 놔두고 혼자서만 왔단다

나는 와이프한테 말했다   < 엄마가 애 놔두고 편히 잠들수 있냐고?>

그랬더니 그때부터 와이프의 무자비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요지는 단 둘만의 시간을 한번 낼려고 했는 마음을 몰라준다나.....

나는 2시간 동안 꼼짝도 못하고 무방비로 인내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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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07-03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찜님, 행복하시네요. 둘의 시간을 벌려는 사람이 옆에 있으니...
그래도 두 시간 인내하신 걸로 고맙게 생각하셔야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