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본래 한가한 직장은 아니다. 제법 일꺼리가 있다

특별한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고 늘 그렇다. 항상 일정하다

기본적으로 많은 일꺼리라 할지라도 고정화되어 있으면 적응된다

많은면 많은대로 그렇게 자신에게 맞추어 처리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요근래에 갑자기 부쩍 부하가 많이 걸린다. 무슨 다른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퇴근시에는 제때 처리 못한 일꺼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다. 와이프는 당연히 안 좋아한다

오늘도 그렇다. 나는 별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는데도 집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그래야 내일 출근이 편안하고 또 무사히 넘어간다.

집에 가서도 한두시간안에 끝낼 일은 아닌것 같다. 자정 가까이는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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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07-0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이 많아도 서재를 잘 꾸려가시는 게 대단해보입니다. ^^
저도 요즘 일에 눌려 사는데 마음속 글을 내보내는 데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지라 한두 줄의 글도 안 써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