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죽음을 자신들의 입장 옹호에 이용해 먹는 무리들이 있다
아무런 관심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일 생기면 이때다 싶어 달려드는 무리들이 있다
가족들 보다, 친척들보다, 지인들보다 더 슬퍼하며 통곡하는 무리들이 있다
그러고는 이 모든 책임을 한사람에게 몽땅 뒤집어 씌운다
마치 자신의 원죄를 덜고자 희생양을 찾는 사람들처럼.
자신은 대한민국과 분리되어 있는가. 그렇다면 당장 대한민국을 떠나라!
자신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과정을 걸치고 절차가 이루어져 결정된 일이다
그것을 막기위해 필사의 노력은 하였지만 노력대로 안되었더라도 그것은 대한민국의 결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적어도 최소한의 양식은 있어야 한다
함부로 말하고 일단 질러보고 아니면 그만인 식으로는 세상 살지는 말자
김선일씨는 테러집단이 죽였지 대통령이 죽인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