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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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악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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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 야누스의 두 얼굴 교양 교양인 시리즈 3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김동택 옮김 / 한길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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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가 가져다준 시간/공간의 압축과 거리의 무효화, 다시 말해 이동의 자유는 '여행자'와 '떠돌이'라는 쌍생아를 낳았다. 여행자는 스스로 원하기 때문에 여행하고, 떠돌이는 선택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여행한다. 떠돌이들은 여행자를 동경하고 숭배하고 욕망한다. 반면 여행자들은 떠돌이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떠돌이들을 내쫓는다. 떠돌이에게 여행의 자유란 쫓겨날 자유이다. '위험사회'에서 떠돌이들은 '안전'이라는 미명 하에 쓰레기처럼 유폐되고 위생학적으로 격리된다('빈곤의 범죄화'). 이것이 거리의 삭제가 선물한 '지역화', '감옥화'이다. 공간적 분리(인클로저)를 통해 소통은 금지되고, 소외가 강제된다. 영구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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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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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하다. 소화가 안 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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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사이언스 클래식 4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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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그야말로 하나의 우주, 하나의 문명을 한 권에 담고 있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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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문명과 자본주의 읽기 -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히드라 이야기
페르낭 브로델 지음, 김홍식 옮김 / 갈라파고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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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낭 브로델 자신이 직접, 친절하게 들려주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의 개요. 시장경제와 자본주의의 구분. 1976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강연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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